아리조나 한인교계 리더들, 주정부 당국자들과 만남 갖고 교류

by 코리아포스트 posted Sep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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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금) 오후 3시 주지사 사무실 산하 청소년, 신앙, 가족 담당 Terrilyn Miller 국장의 초청으로 아리조나 한인 교계 리더들과 주정부 당국자들 간의 회의가 약 1시간 반 동안 진행됐다.

한인 교회협의회와 목사회에서는 교협 회장 오기현 사관(구세군피닉스사랑의교회), 총무 김재옥 목사(열방교회), 회계 박경자 목사(가나안교회) 그리고 목사회 서기 양성일 목사(템피장로교회)가 회의에 참석했다.

이외에도 아리조나 공화당 아시안연합 진재만 부의장, 주지사 사무실 산하 고용평등국의 Barry Wong 및 Sam Burba 국장도 배석했다.

더그 듀시 주지사의 부인인 Angela Ducey도 함께 자리해 아리조나주 청소년, 신앙, 가족국과 협력 아래 인신매매, 마약중독, 청소년 자살, 가정폭력, 노인복지 등 여러 현안을 한인교계와 함께 해결해 나가자는데 뜻을 모았다.

이번 만남을 주선한 진재만 부의장은 "주지사 산하에 이런 사무실이 있는지 처음 알게됐다. 유익한 정보와 도움이 필요할 때 도와줄 수 있는 여러 기관과 단체들이 있는데 우리 한인들이 몰라서 이용할 수 없었다"며 "앞으로 한인교계가 주정부 당국자들과 자주 만나서 돕고 정보를 전하는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 및 사진제공: 아리조나 공화당 아시안연합 진재만 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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