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지역 하반기 순회영사업무, 180건 업무 처리

by 코리아포스트 posted Sep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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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이기철 총영사)가 주최하고 아리조나 한인회가 후원한 '2017년 하반기 피닉스지역 순회영사업무'가 9월 13일(수)부터 14일 이틀 간 한인회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첫째날인 13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그리고 14일은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각각 순회영사업무가 이어졌다.

이번 순회영사업무를 위해 윤재수 재외선거관리 영사와 사무관 2명이 파견돼 수고했다. 한인회 측에서는 이성호 회장, 유신애 수석부회장, 서덕자 부회장, 민안식 아리조나 한글학교 교장 등이 민원인들의 서류 작성, 복사 등을 도왔다.

한인회 측에 따르면 총 74명의 민원인이 찾아 여권 38건, 공증 34건, 재외국민등록 1건, 재외국민등본 6건, 국적 10건, 호적 2건,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63건, 상담 26건 등 모두 180건의 업무가 처리됐다. 

당초 피닉스에서 1일 일정이던 하반기 첫 순회영사업무는 이미 예약된 민원인의 수가 하루에 처리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다는 이성호 회장의 의견을 총영사관 측이 받아들여 이틀 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오는 11월로 예정된 하반기 2차 순회영사업무 역시 이 회장의 요청에 따라 그 시간이 예년에 비해 늘어날 것으로 알려져 한인 민원인들의 편의가 증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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