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평통 '한인단체들 활동에 협력하고 차세대 세미나 개최도 구상중'

by 코리아포스트 posted Sep 22, 20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new33.JPG



제18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아리조나 분회의 위원들이 상견례를 통해 첫 인사를 나눴다.

아리조나 위원들은 9월 9일(토) 오후 4시 모임을 갖고 처음으로 인사를 나누며 향후 활동방향 및 행사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9일 모임에는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고 협의회 산하 피닉스.라스베가스 지회장을 맡게 된 이성호 한인회장을 비롯해 서덕자 아리조나 분회장(한인회 부회장), 주은섭 (한우회 회장), 유신애(한인회 수석부회장), 김철호(전 한인회 부회장), 김용우(전 한인 식품협회 회장), 서봉성(Home Inspector) 위원 등 7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성호 지회장은 "민주평통이 타 한인단체들의 모범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이번 제18기에서 아리조나의 자문위원수가 11명으로 늘어나고 피닉스.라스베가스 지회의 지회장 직도 찾아오면서 그 위상이 다시 회복됐다"고 자평했다.

이 회장은 이어 "그간 아리조나 자문위원들이 낸 회비가 오렌지.샌디에고 협의회에서만 전용되는 탓에 피닉스.라스베가스 지회나 아리조나 분회 활동이 위축되는 경향이 이어져 왔다"며 "이런 문제점을 협의회와 상의해 피닉스.라스베가스 지회 자문위원들이 낸 회비 중 40% 가량은 돌려받아 지회 또는 분회 활동에 사용하도록 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각 한인단체들과 연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문위원의 연회비는 300달러로 정하는 것이 좋겠다고 참석자들은 의견을 모았고 11월 18일로 예정된 오렌지.샌디에고 협의회 출범식에 참가하는 안에 대해서도 생각을 주고 받았다.

이밖에도 지회와 분회 활성화를 위해 자문위원들이 모두 참여하는 카카오톡 단체방을 개설해 다양한 목소리를 주고 받는 것과 10월 4일 경 추수감사절을 맞아 투산지역에서 한인 노인들을 초청해 식사 대접을 하고 동시에 '통일 골든벨' 이벤트를 벌이는 계획에 대해서도 토의가 있었다.

이날 상견례에 참석한 자문위원 이외에도 서용환(K-MOMO 대표), 최준호(전 미주 한인 드라이 클리너스 총회장), 김명수(재림교회 장로), 강동철 씨가 이번 제18기 민주평통 아리조나 지역 자문위원에 위촉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아리조나 지역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수는 이미 언급된 것처럼 총 11명으로 제15기 9명, 제16기 8명, 제17기 8명에 비해 확실히 증가한 수치다.

이성호 지회장에 따르면 아리조나 지역의 자문위원수는 상당 폭으로 증가한 반면 라스베가스의 자문위원은 단 1명만이 위촉돼 대조를 보였다.

이런 변화에 대해 이성호 지회장은 "커져가는 아리조나 한인사회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인사"라고 평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투산과 시에라비스타 등지를 포함한 남아리조나 지역 자문위원수는 제18기에 1명으로 16, 17기와 동일한 인원수를 유지했고 제15기 당시 2명에 비해서는 1명이 축소됐다.

여성 자문위원의 수 또한 큰 증감의 변화는 없었다.

아리조나 지역 여성 자문위원수는 15기에 1명, 16기에 2명이었다가 17기에선 3명으로 가장 많아졌지만 제18기에서 다시 2명으로 줄어들었다.

지난 17기에 이어 제18기에도 자문위원직을 이어간 유임비율은 36% 가량으로 이성호 지회장, 서덕자 분회장, 최준호, 유신애 위원이 이번 기수에서도 유임됐다. 

이 중 최준호 위원은 16기를 제외하고 15기부터 18기 사이에 3번 자문위원직을 이어갔다.

한편 이성호 지회장은 서덕자 분회장, 유신애, 김명수 위원과 함께 9월 19일 화요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관저를 방문해 제18기 자문위원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했다.

임명장 수여 이외에도 민주평통 깃발을 전달해 받았다고 전한 이성호 회장은  아리조나 평통 위원들이 한인회 등 여러 단체 활동에 적극 협력할 것과 차세대 육성을 위한 세미나 개최 등과 같은 행사계획에 대해서도 일부 언급했다.

10월 말 전세계 민주평통 협회 및 지회장 모임, 11월 오렌지.샌디에고 협의회 출범식 뒤 피닉스.라스베가스 지회 산하 전체 자문위원(아리조나 11명, 라스베가스 1명, 뉴멕시코 2명)이 함께 하는 첫 모임은 올해 12월 중이나 내년 초 시무식을 겸해 라스베가스에서 열 계획을 구상 중이라고 이 지회장은 밝혔다.



new13.JPG




Articles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