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과 풍선으로 만발했던 구세군피닉스사랑의 교회 경로잔치 성료

by 코리아포스트 posted Oct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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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0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그렌데일에 위치한 구세군피닉스사랑의 교회에서는 올해의 추석 한가위를 맞이하여 피닉스지역의 교민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가졌다. 

선선한 가을 바람을 맞으며 원근각처에서 오신 경로대학의 학생들과 모처럼 아리조나를 방문하신 타주에서 오신 교민들, 그리고 주변의 새롭게 정착하게 된 이웃교민들까지 참여했고, 피닉스 동부지역에 사는 교민들을 위해서는 예전처럼 교회버스가 운행되었다. 

먼저 함께 은혜로운 찬양과 말씀으로 오기현사관과 정애란사관은 예배를 인도하며 말씀을 통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우리의 영원한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을 믿고 모시는 것임을 강조하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갈멜산기도원 원장님이신 지금순목사의 축복기도로 예배가 마치고, 이어 현대인들에게 불로장생 음식이라고 불리는 해독주스에 관한 서재걸 의학박사의 강의가 있었다. 

건강강좌를 마친 후 풍선아트 치료사이신 전미희선생과 함께 하는 특별 강좌의 시간이 있었는데 먼저 어른들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풍선을 이용한 운동과 율동의 시범을 보이고 함께 운동과 율동의 시간을 가진 후, 모든 분들이 풍선으로 아름다운 나비를 만들어 봄으로 교실은 형형색색의 풍선으로 만발하게 되었다. 

참석하신 교민들은 저마다 동심으로 돌아가 풍선에 바람을 넣으며, 저마다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직접 풍선나비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구세군피닉스사랑의 교회의 성도들이 정성껏 준비한 추석음식으로 푸짐한 추석 밥상을 맛보았고, 교회에서 어른들을 위해 준비한 백팩(등에 메는 가방)에 공책을 넣어 선물하기도 했다. 

이 행사를 준비한 오기현사관은 불가피한 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되어 이번 가을학기에는 경로대학의 일정을 줄여 오는 24일과 31일, 양일 동안 경로대학을 열게 되며 부득이 버스운행은 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했다. 또한 오는 22일 주일은 구세군피닉스사랑의 교회의 20주년 창립기념일이 되며 오전 11시에 축하예배와 임직식을 갖는다며 구세군교회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을 초청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정애란사관(623-249-9765)로 연락하시면 된다. 

<기사/사진제공: 구세군피닉스사랑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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