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피닉스사랑의교회 창립 20주년 감사 및 임직예배 성료

by 코리아포스트 posted Oct 2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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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2일 주일 오전 11시 글렌데일에 위치한 구세군 피닉스 사랑의 교회에서는 창립 20주년 감사예배와 이 날을 기념하여 교회의 일꾼들을 하나님앞에 세워드리는 임직예배가 드려졌다.

이날 예배를 축하하기 위해 원근각처에서 함께 참석한 많은 성도들과 귀빈들이 교회 본당에 가득히 운집한 가운데 은혜롭고 힘찬 경배 찬양으로 예배가 시작되었으며 사회를 맡은 오기현 담임사관은 "주의 군사로 살게하소서"라는 제목으로 간절히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이어 하나님께 감사의 예물을 봉헌하고  모두 함께 일어나 서로 환영하고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김순애부교(안수집사)가 평신도 목회자로 담임사관을 보좌하고 성도들을 돌보는 정교(장로)로 세움을 받았고, 장춘자집사와 오하은자매는 하나님의 군대의 병사로 입대하는 서약을 함으로 하나님 군대의 병사가 되었다. 병사입대식을 위해서는 구세군 본부의 청소년 사역을 담당하는 Captain Sean O'Brien 사관이 인도해주었고, 정교임직을 위해서는 다민족사역을 담당하는 Col. Olin Hogan 사관이 인도했다. O'Brien 사관과 Hogan 사관은 병사와 정교로 임직을 받는 이들에게 확실하게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는지, 또한 남은 싦을 온전히 주님의 일꾼으로 살기로 결단하였는지를 질문하면서 성도의 믿음이 삶으로 실천되지 않고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나타나지 않는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며 삶으로 증명되는 진정한 성도가 될 것을 권고한 후 서약을 약속하고 온 성도들과 함께 안수하며 기도했다. 이어 디모데후서 2장 3-4절 말씀을 중심으로 말씀을 증거한 올린 호간사관은 교회는 하나님의 양이요, 하나님의 성전이며 또한 하나님의 열매이며, 친히 지으신 작품이기도 하지만 성경에서 강조하는 하나님의 교회는 하나님의 군대로 표현된다며, 이 시대의 교회들과 성도들은 자신들의 정체성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아는 것은 너무나도 중요하다고 했다. 이 시대의 교회가 교회의 본질과 사명에서 멀어지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군대인 자신들의 정체성을 잊어버렸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하나님의 인도함을 따라 푸른 초장에서 꼴을 먹는 양이면서도 전쟁에 임할 때에는 용감한 용사가 되어야한다며 이를 위해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능력과 권세로 하늘문을 열어 이 땅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악의 세력을 멸하는 하나님의 군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든 참석자에게는 임직자들이 준비한 기념선물이 증정되었고, 예배를 마친 후에는 함께 축하만찬이 있었다.

예배를 준비한 오기현, 정애란 담임사관은 지금까지 주님이 원하시는 섬김의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 모든 성도들의 수고와 눈물어린 헌신이 오늘의 기쁨이 있게 했다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살아있는 지역교회로서 이러한 복음의 열정과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섬김은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으로 이루어져가기를 소원했다. 특별히 구세군의 사역은 우리 한인지역사회의 후원과 참여가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라며 뜻있는 아리조나 교민과 성도들의 참여와 후원을 부탁하기도 했다. 이제 추수감사절을 전후해서 시작될 이웃을 돕기위한 자선남비 모금사역을 위해서도 특별히 자원해서 사랑의 종을 쳐주실 분이 계시다면 개인이나 가족 혹은 직장과 교회기관들도 참여해주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고 했다.  자선모금사역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분들은 누구든지 함께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구세군피닉스사랑의교회 정애란사관(623-249-9765)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제공: 구세군피닉스사랑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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