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주년 맞은 은혜교회, 이틀간 전도부흥집회

by 코리아포스트 posted Nov 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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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주년을 맞은 은혜교회(송석민. 전종우 목사)가 11월 4일(토)과 5일 이틀 동안 세번의 전도부흥집회를 열었다.

전도부흥집회는 서울 대망교회 담임이자 한국교회 살리기 본부장 등을 맡고 있는 최석봉 목사가 강사로 초청돼 '연합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진행됐다.

5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세번째 집회는 전종우 목사가 인도하는 가운데 찬양팀의 뜨거운 찬양이 그 첫 순서를 장식했다.

최봉웅 장로가 기도를 맡았고, 성가대 찬양에 이어 성경봉독이 있었다.

함께 기도를 한 후 설교에 나선 최석봉 목사는 "낮은 마음을 가지면 하나님으로부터 인정을 받을 수 있다"며 겸손한 목회자, 장로, 성도, 교회가 되자고 강조했다.

사람 앞이 아닌 하나님 앞에서 신앙생활을 하라고 말한 강사는 하나님 앞에 사는 성도는 절대 교만하지 않고 속이지 않으며 진실되고 또한 하나님 앞에 충성할 땐 기쁜 마음으로 진심을 다할 것을 권면했다.

세상의 성공은 부러워 할 일이 아니며 우리가 죽음 뒤 심판 앞에 섰을 때가 중요한 것이라고 설교한 최석봉 목사는 "하늘의 천국은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우린 하나님이 주신 귀하디 귀한 구원을 선물로 받았음을 늘 가슴에 새기라"고 말했다.

한 번 받은 인생, 주님 앞에 섰을 때 책망받지 않도록 살며 하나님께 인정받는 삶을 사는 것에 대한 소중함을 설명한 강사는 "은혜교회는 이제 막 시작된 교회인만큼 기초를 잘 닦아 주변은 물론 자손들까지 복을 입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쓰라"고 당부했다.

든든히 서가는 교회가 되기 위해선 모래가 아닌 반석 위에 서야 하며 그 반석이란 하나님과 예수님 말씀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한 최석봉 목사는 "각기 다른 성도들이 완벽히 하나가 되긴 힘들다. 그런 속에서 연합하여 선을 이루기 위한 해답은 결국 사랑"이라고 강조했다.

서로 간의 허물을 덮고 감싸주는 교회가 될 것과 하나님이 찾으시는 충성된 교회의 성도가 될 것을 거듭 권면하며 강사는 설교를 마쳤다.

봉헌시간에는 오윤정 집사의 플룻 연주가 있었으며 봉헌기도 후 전종우 목사가 교회소식과 광고내용을 전했고 찬양과 축도로 준비된 순서를 모두 마쳤다.

예배를 끝낸 참석자들은 식당으로 이동해 준비된 점심식사를 들며 환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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