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도움 끊겼지만 안광준 씨 단독으로 소아암 환우 후원금 6만1000달러 모아

by 코리아포스트 posted Dec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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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회 총연합회 전 이사장을 역임한 안광준 씨가 올해도 투산지역에서 소아암 환우돕기에 나섰다.

투산여성위원회, 피마카운티 푸드뱅크 등 단체들과 함께 소아암 환우, 그 가족을 돕는 구호단체 Tu nidito(작은 새집)를 31년째 후원해온 안광준 씨는 여러 사정으로 단체들이 최근 지원에 나서지 못하게 되자 독자적 모금활동에 앞장 섰다.

올해 모금금액은 6만달러로 3명의 거액 개인기부자들의 매칭펀드 약속을 받은 상태에서 안광준 전 이사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Mr. An Teppan Steak & Seafood 앞에서 12월 13일 오전 4시부터 저녁 8시까지 16시간 마라톤 모금활동을 펼쳤다. 지역방송사 채널 4, 9, 13  등 세 곳에서도 안광준 씨의 모금활동을 뉴스로 내보내며 주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그 결과 하룻동안 안 전 이사장은 3만1000달러 모금에 성공해 매칭펀드까지 총 6만1000달러를 모으며 목표액을 초과달성했다.

남아리조나에만 800여명의 15세 미만 소아암 환우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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