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아리조나 분회, 투산에서 '통일골든벨 퀴즈대회' 개최

by 코리아포스트 posted Feb 1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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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피닉스.라스베가스 지회(이성호 지회장) 산하 아리조나 분회(서덕자 분회장)이 주최한 '2018 구정맞이 통일골든벨 퀴즈대회'가 2월 10일(토) 오전 11시부터 투산구세군 주님의교회에서 열렸다.

투산 교민들을 초청한 가운데 구정 떡국잔치를 겸해 치뤄진 이날 행사는 총 3부로 나눠 진행됐다.

행사를 위해 평통에서는 이성호 지회장, 서덕자 분회장, 서용환 위원, 김철호 위원, 유신애 위원이 투산을 찾았다.

서용환 위원이 사회를 보는 가운데 제 1부 순서는 개회와 국기에 대한 경례, 한미 양국 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등 국민의례로 시작됐다.

통일을 위한 기도는 투산교협회장 박경환 목사가 맡았다.

환영사에서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한 서덕자 분회장은 민주평통의 목적, 구성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했다. 

이어 "여러분들을 모시고 아리조나에서 통일골든벨 행사를 여는 것은 처음인 것으로 안다. 이 행사를 통해 우리 간의 평화와 화합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또한 하나로 통일되는 그 날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 푸짐한 상품도 받으시고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행사준비를 위해 도움을 준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성호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투산에서 이런 행사를 처음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분회장님이 행사를 위해 노력을 많이 하셨다"며 "통일골든벨을 통해 현재 한반도의 현실을 잘 이해하시고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평화적 통일에 대한 염원을 주위와 우리 2세들에게도 전파시켜달라"고 당부했다.

서용환 위원의 진행으로 본격적인 통일골든벨 퀴즈대회가 시작됐다.

퀴즈대회에선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북한의 사회, 문화 등과 관련한 다양하고 재밌는 문제들 수 십개가 제출됐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참석자 모두가 적극적으로 문제풀이에 참여했고 정답을 맞춘 이들에게는 미리 준비한 라면, 쌀 등이 상품으로 골고루 주어졌다.

크리스 김 사관의 식사기도 후 주최 측에서 정성껏 준비한 떡국을 들고 후식으로 나온 떡과 귤을 즐기며 참석자들은 이야기 꽃을 피웠다.

식사를 마치고 다함께 '통일의 노래'를 부른 뒤 단체사진촬영의 시간이 있었다.

정운영 정교가 투산실버대학 스케쥴에 대한 간단한 공지를 한 후 3부에서는 춤과 노래를 함께 즐기는 장기자랑 순서가 진행됐다. 장기자랑에 참여한 이들에게도 준비된 상품권이 증정됐다.

이날 행사는 코리아마트, 아시아나 마켓 메사가 각각 쌀 50포, 무명 후원자가 배 2상자, 그리고 한인회가 후원했다.

행사를 마친 뒤 이성호 지회장은 "피닉스 위주로 행사가 대부분 열리다 투산에서 의미있는 행사를 갖게 돼 무척 좋았다. 또한 저희를 반겨 환대해주시고 행사에도 많이 참여해주신 투산 교민들께도 다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여건이 된다면 매년 투산에서 이런 행사를 가지고 싶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 지회장은 또 "교회협의회와도 상의해 피닉스에선 올해 가을 통일골든벨 행사 개최를 구상하고 있다. 평통은 한인회와 보조를 맞춰 3.1절 기념식 등 한인사회 내 여러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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