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슨랜치로 옮긴 한리 티칭프로 "유소년.청소년 지도에 포커스"

by 코리아포스트 posted Apr 1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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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부터 공식적인 PGA 티칭프로로서 활동하고 있는 마이클 한리 씨가 베어크릭 골프클럽에서 답슨 랜치(Dobson Ranch) 골프코스로 직장을 옮겼다.

새로운 장소에서 한리 티칭프로는 골프에 관심이 있는 한인 청소년 꿈나무 육성에 포커스를 두고 골프 지도에 나선다. 베어크릭에서 성인, 특히 한인여성들을 위한 클래스를 제공했던 그는 답슨 랜치에서는 그룹당 5명 씩으로 한 조를 짜 6세부터 14세까지 유소년 및 청소년들을 집중지도한다.

한인 청소년들이 골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저변확대와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강습료도 한 시간 반에 10달러로 최대한 낮게 책정했다. 이와 더불어 청소년 그룹지도 외에도 성인이나 청소년 '개인지도'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한리 티칭프로는 "이번에 준비한 청소년 그룹지도는 고등학교 골프팀에 들어가길 원하거나 골프를 제대로 배워보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한 '인텐시브' 코스"라며 "골프를 막 시작한 비기너나 혹은 취미삼아 골프를 배우길 원하는 학생들을 상대로 한 클래스는 올 겨울 즈음 개설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번 청소년 그룹지도 스케쥴은 등록인원수에 따라 변동적이라고 한리 티칭프로는 말하고 "참여하시려는 분들은 시간 및 일정 확인을 위해 미리 전화를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신체적인 조건, 문화적 동질성 부분에 있어 같은 한국사람으로부터 지도를 받는데 따른 잇점이 있을 것"이라며 "한인 골프 꿈나무들의 기초를 다지는 것에 가장 큰 중점을 두고 클래스를 진행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아리조나의 해밀턴 고교 출신으로 각각 일본리그와 PGA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챤 킴 선수나 앤드류 윤 선수의 경우를 보더라도 한국 아이들은 골프에 소질이 있다고 말한 한리 티칭프로는 아이들 지도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 나 스스로 매일 연습하며 더 발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이 지도한 아이들 그룹이 대회에 나타나면 다른 선수들이 긴장하는 그런 실력을 갖춘 선수들로 육성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답슨 랜치 골프코스는 한인마켓과 한인식당들이 밀집한 지역 인근인 베이스라인과 답슨 로드 교차로 남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답슨랜치: 2155 S. Dobson Rd. Mesa

클래스 문의: (480) 241-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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