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대학원 봄학기 종강 및 경로잔치 성황

by 코리아포스트 posted May 0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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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일 수요일 오전 10시, 글렌데일에 위치한 구세군 피닉스사랑의 교회에서는 봄학기 경로대학원을 종강하며 많은 교민들을 모시고 어버이날 맞이 경로대잔치를 개최했다. 

어느새 종강을 맞는 것을 아쉬워하는 경로대학원 학생들과 원근 각처에서 참여하신 많은 교민들은 경로잔치가 시작하기에 앞서 먼저 뜨겁게 찬양하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고 서울대학병원의 유태우 박사의 "노년을 행복하게 살려면?" 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경청했으며, 새천년 건강 체조로 운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어버이날 부모님 은혜를 감동적으로 묘사한 영상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고, 11시 아리조나구세군본부에서 다민족사역을 담당하는 Col. Olin Hogan 사관이 나와 환영하는 인사로 경로잔치가 시작되었다. 

피닉스감리교회의 강범석 장로의 기도와 교협회장이며 갈보리교회를 담임하는 조정기 목사가 "하나님 아버지가 인정하시는 참 성도의 삶"이라는 주제로 이 마지막 때에 진정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참 믿음의 성도로 살아가시기를 바란다고 말씀했다. 

이어 전 목사회장인 노갈레스한인교회 김오현 목사의 축도로 예배가 끝난 후에 투산에서 온 아리랑 민속무용단원 (단장: 탁진현, 회원: 고영숙, 고영자, 김성옥, 권은희, 조광애, 박영옥)들의 선비춤, 부채춤, 그리고 장고춤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모든 참석자들을 즐겁게 해주었고, 또한 에이미 리 부동산의 에이미 리씨가 아름다운 목소리로 사운드 오브 뮤직의 영화음악을 불러주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갈채를 받았다. 

피닉스감리교회 정봉수 목사의 기도로 모든 공연을 마친 후에는 식당으로 장소를 옮겨 많은 다양한 선물들을 놓고 벌어진 빙고게임이 즐거운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했고, 풍성아트반에서는 다채로운 색깔의 풍선으로 아름다운 풍선꽃을 만들며 모든 분들이 동심으로 돌아가기도 했다.  

그 후에는 구세군피닉스사랑의 교회성도들과 함께 해주신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푸짐한 식사와 떡으로 잔치는 더욱 풍성해졌으며, 식사에 이어 있었던 경품 추첨으로 참석한 많은 분들이 각종 상품을 받은 후, 갈멜산 기도원 원장인 지금순 목사의 기도로 모든 행사가 마쳤다. 

참석하신 모든 분들은 너무나 즐겁고, 유익한 풍성한 잔치를 마련해준 구세군 피닉스사랑의 교회에 감사를 표했으며 모처럼 참으로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종강을 아쉬워했다. 

오기현, 정애란 사관은 이렇게 참석해주시고 또한 자원봉사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9월 가을학기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경로잔치를 생생한 영상으로 보기를 원하시는 분은 유튜브에서 '오기현사관, 경로잔치'로 찾으면 된다.    

<기사제공: 구세군피닉스사랑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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