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연합 진재만 부의장, 메사시 존 자일 시장과 식사회동

by 코리아포스트 posted May 1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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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 공화당 아시안연합의 진재만 부의장이 5월 9일 한식당 KoreaTown에서 메사시 John Giles 시장과 만나 식사를 나누며 정치 및 한인 커뮤니티와 관련한 여러 현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식사 자리에서 존 자일 시장은 최근에도 논의된 바 있는 Dobson Road의 이름을 Asian Corridor로 변경하는 것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지지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자일 시장은 Highway 60번 도로와 202 Red Mountain Freeway에 Asian Corridor 사인을 붙일 경우 메사시에 자리한 아시안 밀집타운이 급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자일 시장은 이어 보잉사 산하 헬기 제조업체 등 메사시에 위치한 방위산업업체들과 한국 간의 교류가 많기 때문에 한국의 특정도시와 자매결연을 맺는 것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 메사시 상공회의소 측과 의견을 교환 중이며 또한 관련 정보를 수집 중이라는 사실도 전했다. 또한 메사-피닉스 공항이 무역 활성화를 위해 '국제 면세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해당 공항들 내에 세관건물 신축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한 자일 시장은 향후 수출입 화물 여객기의 취항이 큰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피닉스의 그렉 스탠턴 시장도 공항의 국제노선 확장에 자신과 뜻을 같이 하고 있어 피닉스 - 인천 간 직항노선 개설에 대해 한인들이 관심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아리조나 정치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고 전한 진재만 부의장은 "존 자일 시장이 한국말도 하고 한국에 대한 이해도도 높은만큼 엘에이 총영사관의 명예영사로 추대하는 것에 대한 문제도 알아보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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