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떠난 기업 유치율, 아리조나 전국 3위

by 코리아포스트 posted Jan 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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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주에 본사를 둔 조사기관 스펙트럼 로케이션 솔루션스의 조셉 브래니치 컨설턴트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년간 10만개 이상의 기업 본사가 캘리포니아에서 타 지역으로 이전했다. 

이로 인해 가장 큰 혜택을 본 지역은 텍사스 주였고, 네바다, 아리조나, 그리고 콜로라도 주가 각각 2~4위를 차지했다. 남동부 지역 중에서는 노스 캐롤라니아 주가 7위, 플로리다 주가 8위를 기록했다. 2위와 3위를 차지한 네바다와 아리조나는 캘리포니아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는데다 싼 물가, 그리고 기업 유치를 위한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 등이 장점으로 꼽혔다.

본사를 캘리포니아에서 타주로 이전하는 기업들은 최대 35%의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