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문 정보제공사이트 '키플링어 닷컴'이 최근 연례 고용전망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일자리 증가율이 가장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곳은 네바다 주로 일자리 증가율이 4%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 뒤를 이어 아리조나 주는 3.6%를 기록해 2위에 올랐다.
네바다, 아리조나와 같은 미 남서부와 더불어 남동부 지역의 일자리 창출도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됐다.
남동부 지역에선 플로리다가 아리조나에 이어 일자리 증가율 전국 3위에 올랐다. 플로리다는 내년 23만 67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2.9%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플로리다에 이어 4위는 조지아 주가 차지했다. 조지아에서는 내년 11만 1200개의 일자리가 생겨, 올해와 같은 2.6%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