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도나 여성 "외계인과 성관계로 아이 낳았다" 황당 주장

by 코리아포스트 posted Feb 1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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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과의 성관계로 아이를 가졌다는 여성들이 있어 화제다.

최근 아리조나 세도나에 사는 브리짓 닐슨(Bridget Nielson·27, 사진)과 로스엔젤레스에 사는 알루나 버스(Aluna Verse·23)는 외계인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낳았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하이브리드 베이비 커뮤니티(Hybrid Baby Community)'에 속해 있다. '하이브리드 베이비 커뮤니티'란 19세부터 60세까지의 여성들로 외계인과 성관계를 해 평균 10명 이상의 아이를 낳았다고 주장하는 여성들이 모인 그룹이다. 이들은 자신들의 아이들이 외계인 우주선에서 살고 있다고 믿는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외계인은 수년 동안 사람과 외계인이 결합한 종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리고 이 여성들의 몸을 빌려 외계인의 DNA를 주입하는 것이다.

세도나의 닐슨은 인터뷰에서 "외계인과의 섹스는 여태껏 최고였다"며 "외계인과의 사이에서 네 명의 아들과 여섯 명의 딸을 낳았다"고 주장했다. 닐슨의 어머니마저도 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지만, 닐슨은 "외계인들이 단지 아이들을 가져가는 게 아니라, 인간에게 더 나은 환경을 만든다"고 계속해서 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디오 게임 디자이너인 버스 역시 자신의 경험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교실에 다른 사람들과 같이 있을 때, 갑자기 녹색 파충류 동물이 내 옆에 왔다"며 "놀랍게도 우리는 사람들이 다 보는 앞에서 교실에서 사랑을 나누었다. 모든 이들이 나를 쳐다봤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이야기가 미친 소리처럼 들릴 수 있지만 정말로 일어난 일"이라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안타깝게도 자신들이 아이들과 함께 지내지는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세계에는 수백에서 수천만 명의 여성이 외계인 아이를 가졌지만 그들이 자각하지 못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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