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포함한 밸리지역 나흘간 연속 110도 이상 폭염에 몸살

by 코리아포스트 posted Jun 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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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리 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나흘 간 이어졌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금요일이던 지난 3일 피닉스의 낮 최고기온은 화씨 113도를 보인데 이어, 4일 115도, 5일 113도, 6일 111도 등 나흘 동안  주민들이 폭염으로 몸살을 앓았다.

이번 나흘 간의 최고기온은 역대 기록을 갱신한 것이다.

또한 연중 115도에 가장 빨리 도달한 날짜는 1985년 6월8일이 지금까지의 기록이었지만 올해는 그보다 나흘이나 빠른 6월4일 115도를 찍음으로써 새로운 기록이 작성됐다.

예년의 경우 6월 초 평균기온은 101도 정도 수준이었지만 올해 폭염이 시작된 시기가 앞당겨졌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6월 넷째주 중반 즈음 한 번 더 110도가 넘는 기온이 예상되지만 6월 중 평균기온은 104~105도 선에서 머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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