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6년 아리조나 인구 11만3000명 가량 증가, 전국 5위

by 코리아포스트 posted Jan 0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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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2016년 한 해 동안 아리조나의 인구는 11만 3506명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미 연방 인구통계국 센서스가 지난달 20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아리조나주의 전체 인구수는 2015년 681만7565명에서 2016년 693만1071명으로 11만3506명이 증가했다. 이는 미 전국의 주들 가운데 인구수 증가세 부문에서 5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같은 기간 인구수가 가장 크게 늘어난 곳은 텍사스주가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워싱턴주 순이었다.

전체 인구수 대비 증가 인구 비율면에서 아리조나는 1.66%를 기록하며 미국 주들 가운데 8위에 올랐다.

이번 센서스 조사에서 아리조나 가구당 연평균 소득은 5만255달러로 나타났으며 빈곤율은 17.4%로 상당히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아리조나 주민들의 고등학교 혹은 그 이상 학력 소지자 비율은 86%였고 건강보험이 없는 주민은 100명당 15명 꼴이었다.

아리조나 내에는 총 289만664채의 주택이 있으며 전체 주택의 평균가격은 16만7500달러 수준이었다.

아리조나 남성 연평균 수입은 3만1343달러로 여성 평균 2만1454달러보다 1만 달러 가량의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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