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최연소 뷰티전문가의 '즐거운 화장법' 영상 '인기'

by 코리아포스트 posted Feb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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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에 사는 최연소 뷰티 선생님 퀴니의 특별한 미용법이 공개되어 누리꾼들을 웃음 짓게 만들고 있다. 

퀴니의 엄마 메레디스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동영상에는 엄마를 모델로 삼은 퀴니의 독특한 화장법과 머리 손질법이 안내되어 있다.

퀴니가 공개한 화장팁은 우선 볼터치를 세로로 길게 그릴 것. 

입술은 빨간색 립스틱으로 강렬하게 표현해주고 저녁까지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 볼터치는 한번 더 그려준다. 

마스카라의 신선도를 냄새로 확인하는 것을 잊지 않은 퀴니는 아이섀도우 이마에 그리기라는 최신 트렌드까지 제안한다. 

퀴니의 헤어 손질법은 화장법에 비하면 비교적 간단하다. 

풍성한 볼륨을 위해 세심하게 여러 번 빗질을 해준다. 

엄마의 아픔 따위는 아름다움을 위해 감내해야 하는 고통. 

핵심은 나비 모양, 꽃 모양 헤어핀을 머리 여기저기 마구마구 꽂아 주기. 

커다란 리본 달린 머리띠를 꽂는 것으로 스타일은 완성된다. 

인형 친구를 데려와 완성된 스타일을 자랑하면 더욱 완벽한 마무리.

누리꾼들은 퀴니의 진지한 표정, 조심스러운 손길, 이와 대조되는 우스꽝스러운 결과물에 즐거워하며 사랑스러운 엄마와 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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