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애플 토핑이 극도로 싫었던 AZ 피자가게 주인의 대처

by 코리아포스트 posted Apr 0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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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 대학교(UofA)에 다니는 알리는 최근 하와이안 피자가 먹고 싶었다. 이에 캠퍼스 내의 피자 가게에서 파인애플이 잔뜩 올라간 피자를 주문했으나 결국 원했던 피자는 먹을 수 없었다.

알리는 이 날 치킨, 양파, 바비큐 소스와 파인애플이 올라간 피자를 주문했지만, 정작 받은 건 치킨, 양파, 바비큐 소스가 올라간 피자와 5달러였다. 

피자 상자 내부에는 "도저히 내 손으로 파인애플을 올릴 수 없었다. 역겹다. 미안하다"라고 적혀 있었고, 옆에는 5달러 지폐가 붙어 있었다.

알리는 가게에 다시 전화를 걸어 하와이안 피자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지만, 가게는 이번에도 주문을 거절하며 "쿠폰을 주겠다"고 했다. 

이에 그녀는 "괜찮다"며, "5달러면 충분하다"고 답했다.

이 일 이후 언론들은 파인애플 토핑을 혐오하는 또 한 명의 인물을 소개했다. 귀드니 요하네손 아이슬란드 대통령은 파인애플 토핑을 피자 위에 올리는 걸 "가능하다면 법으로 금지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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