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고의 동물 친화적 도시 1, 2위에 스카츠데일과 피닉스

by 코리아포스트 posted Aug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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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을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월렛허브가 미국 최대 100개 도시를 분석했다. 분석 기준은 일인당 애완동물 예산, 애완동물 건강과 복지, 애완동물을 위한 야외환경 등 3가지.

평가 결과에 따르면 1위는 아리조나의 스카츠데일, 2위는 피닉스, 3위는 플로리다의 탬파로 나타났다. 스카츠데일은 총점 65.93을 기록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애완동물 건강과 안전' 지수에서 1위, '동물 친화적 환경' 부분에서는 2위에 올랐다. 스카츠데일과 피닉스 이외에 아리조나에선 투산이 16위, 길버트가 18위, 글렌데일 33위, 챈들러 42위, 메사 54위 순이었다.

미국에는 약 8500만 명이 애완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애완동물 등록증을 받거나, 애완동물의 사료 및 생활을 관리하고, 의료서비스를 받는 등 애완동물 관리 비용은 동물유형에 따라 연간 227달러에서 많게는 2000달러가 든다. 강아지 한 마리의 건강보험만 연간 200달러를 초과한다. 

애완동물을 키운다면 집을 렌트할 때 수백 달러를 추가로 내야할 수 있다.

이런 부담에도 불구하고 애완동물을 키우는 미국 가정들이 해가 갈수록 증가추세를 보이는 이유는 애완동물들이 주는 행복감이 금전의 부담감보다 크기 때문이라는 게 관련자들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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