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아파트 거주 피닉스 주민 5.9%가 강제퇴거 경험

by 코리아포스트 posted Nov 10, 20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임대 아파트 렌트비 지불 추이와 강제 퇴거 통계 등을 다루는 아파트 렌트노믹스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렌트비를 제때 내지 못해 강제 퇴거를 당한 경험을 가진 피닉스의 임대 아파트 주민들이 5.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인 3.5%보다 훨씬 높은 수치이다. 

이 조사는 전국 주요 메트로 도시 800만명의 임대 아파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이다. 

조사결과 교육을 적게 받은 사람과 어린이를 둔 가정이 더 쉽게 자주 임대료를 제때 내지 못해 강제 퇴거를 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임대 아파트 강제퇴거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는 테네시 멤피스로 6.1%에 달했고, 이어 아리조나 피닉스가 2위에 올랐다. 

이 회사의 조사에 따르면, 1억1800만명의 임대 아파트 및 임대 주택 거주자 가운데 약 370만명의 미국인들이 강제 퇴거를 경험했다.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