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 개혁 다룬 '새로운 미국대학설계' 한국에서 번역출간

by 코리아포스트 posted Nov 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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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주립대(ASU)의 대학 개혁 사례를 통해 새로운 대학 모델을 제시한 책 '새로운 미국 대학 설계'(아르케 펴냄)가 한국에서 번역출간됐다.

2002년부터 아리조나주립대 총장으로 재직 중인 마이클 크로우와 총장실 수석 연구위원이자 역사철학종교대학의 연구교수인 윌리엄 다바스가 함께 쓴 책이 한국으로 건너가 번역을 거쳐 출간된 것이다.

컬럼비아대에서 수석 부총장을 지낸 크로우 총장은 아리조나주립대로 옮긴 이후 새로운 미국 대학 모델을 개발해 공립 연구중심대학으로의 재설계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지정학적으로 외딴 지역에 있었고 학문적으로도 특별히 주목받지 못했던 아리조나주립대는 학술연구중심 대학으로 부상할 수 있었다.

책은 아리조나주립대의 개혁 추진 배경과 과정, 방법을 설명하며 '새로운 미국 대학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책의 추천사에서 "이 대학 모델은 국가의 경제력과 글로벌 경제력을 제고할 새로운 기회를 보여줄 것이며 나아가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한 투자로 이끌 것"이라고 적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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