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최악 산불참사 다룬 영화 <온리 더 브레이브> 내년 2월 개봉

by 코리아포스트 posted Dec 2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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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주 최악의 산불 참사로 기록되는 '야넬 힐 파이어(Yarnell Hill Fire)'가 영화로 제작돼 2018년 2월 개봉된다.

<온리 더 브레이브>는 2013년 6월 아리조나주 야넬 지역에서 발행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나섰던 소방관 19명이 산불 속에 갇혀 산화한 실화 내용을 영화화 했다.

당시 프레스캇 소방서 관할 제7소방기동대 대원 20명 중 19명이 산불 진압 도중 순직했다. 이 참사는 미국 산불 역사상 30년 만에 빚어진 최악의 비극이다. 숨진 소방관들은 이른 바 '핫샷'으로 불리는 산불 진화에 투입되는 최정예 엘리트 소방관들이었다. '핫샷'은 산을 오르내려야 하는 강력한 체력, 수시로 바뀌는 바람의 방향과 파이어 스톰 등 예측 불가능한 상황들을 대면해야 하기에 까다로운 진화작업에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평론매체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한 영화 <온리 더 브레이브>는 뜨거운 동료애와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야 하는 분투 그리고 한치도 물러설 수 없는 재난의 현장까지 다 담아내며 2018년을 여는 첫 번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슈퍼 히어로 시대에 리얼 히어로 영화로 주목받고 있는 <온리 더 브레이브>는 쟁쟁한 감독과 배우들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오블리비언>의 조셉 코신스키 감독을 비롯해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조슈 브롤린, <위플래쉬> 마일즈 텔러, <킹스맨: 골든 서클> 제프 브리지스, <스파이더맨: 홈커밍> 제니퍼 코넬리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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