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대치하며 피닉스 아파트에서 총격, 여성 1명 어린이 2명 피살

by 코리아포스트 posted Jan 0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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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주 피닉스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25일 오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여성 1명과 어린이 2명 등 3명이 사망하고 경찰관 1명이 부상했다고 피닉스 경찰이 밝혔다.

총격범은 출동한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다 체포됐지만 부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파트 단지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16th 스트리트와 하이랜드 애비뉴 교차로 인근에 위치한 한 아파트로 출동했으며 아파트 단지 앞에서 여성 1명의 시신을 발견했다.

조나선 하워드 피닉스 경찰 대변인은 범인과 대화를 시도했지만 범인이 아파트에 숨은 채 경찰과 대치했으며 어린이 2명을 추가로 살해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하워드 대변인은 대치 몇 시간 만에 범인이 경찰을 향해 총격을 가하기 시작했고 경찰이 대응해 총격전이 벌어졌지만 경관 1명만 부상을 입은 채 범인은 부상 없이 체포됐다고 말했다.

부상당한 경찰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워드 대변인은 아파트 안에서 11살 짜리와 생후 10개월 짜리 어린이 2명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범인의 총격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경찰은 가정폭력에 의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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