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정보 사이트인 '월렛 허브'가 전국 50개 주를 대상으로 물가와 삶의 질, 의료 시스템 등을 기준으로 조사한 은퇴자 살기 좋은 주 순위에서 아리조나는 전국 10위에 기록됐다.
이번 조사에서 아리조나주는 물가 부문에서 21위, 삶의 질 부문에서도 역시 21위, 그리고 의료시스템 측면에선 17위에 각각 랭크됐다.
은퇴자가 살기 가장 좋은 주는 플로리다가 올랐다. 플로리다주는 은퇴 후 삶을 유지하는데 드는 비용이 저렴한 순위에서 전국 1위에 랭크됐고, 삶의 질 순위 면에서도 전국 5위로 상위권에 포진하며 '은퇴자들의 천국'으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