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에서 발견된 ‘희귀운석’ 23만여달러에 낙찰

by 코리아포스트 posted Mar 0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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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예술작품같은 독특한 외형을 지닌 희귀운석이 고가에 경매됐다.

15일 언론들에 따르면 캐년 디아블로에 속하는 운석이 크리스티 온라인 경매에 나와 23만7500달러에 낙찰됐다.   

무게가 32㎏에 육박하는 이 운석은 아리조나주 베링거 운석구에서 나온 것. 

지금으로부터 약 5만 년 전 지름이 30m에 달하는 캐년 디아블로라는 이름의 철운석이 아리조나에 떨어져 운석충돌구가 생성됐고 이 과정에서 나온 파편 중 하나가 이번 경매에 올랐다.

특히 이 운석에 높은 가치가 매겨진 이유는 예술품처럼 특이하게 생긴 외형에 주 성분이 철로 이루어진 희귀한 철질운석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발견되는 대부분의 운석은 암석으로 이루어진 석질운석이다.

크리스티 경매 측은 "이 운석은 외형과 성분 모두 매우 희귀해 그만큼 가치가 높다"면서 "최근 들어 빠른 속도로 운석 시장이 커져 앞으로 가격은 더욱 치솟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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