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주민들 '1만278달러', 전국 13번째 세금 많이 낸다

by 코리아포스트 posted Apr 2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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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 주민들은 전국에서 세금을 13번째로 많이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 제공 웹사이트인 '고뱅킹레이트'가 주별 평균 납세액을 조사한 결과, 아리조나 주민들의 평균 납세액은 1만278달러로 전국 13위였다.

아리조나 주민들이 내는 세금을 각 부문별로 보면 연방 인컴 텍스 5507달러, 스테이트 인컴 텍스 1386달러, 개스 텍스 245달러, 판매세(세일즈 텍스) 2553달러, 재산세 1972달러 등이다.

중간 소득 소준이 전국 평균보다 낮고 인컴 텍스 요율도 낮은 편인 아리조나 주민들은 스테이트 인컴 텍스를 상대적으로 덜 내고 있었지만 그와 반대로 판매세는 주요 타주들에 비해 많이 지불하고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평균 납세액 전국 1위는 뉴저지주로 1만9977달러였으며 반면 납세액이 가장 적은 주는 6837달러의 웨스트버지니아로 뉴저지의 3분의 1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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