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5000건 신규건설 허가에도 불구 '아리조나 주택 부족' 여전

by 코리아포스트 posted Apr 2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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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를 포함한 전국 22개 주에서 여전히 주택 부족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분석에 따르면 아리조나를 비롯해 캘리포니아.네바다.유타.매사추세츠주와 워싱턴DC 등의 주택 공급이 수요를 크게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노동력과 자재 부족 상황이 심화되는 가운데 공사비용이 주택 공급 부족에 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을 짓는데 드는 공사비용은 지난해 전국적으로 4.2% 올랐다. 특히 아리조나주는 많은 은퇴자들이 몰리면서 매물 부족 현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아리조나주가 발급하는 주택건설 허가건수는 총 3만5000건에 이를 것으로 보이지만 이 정도 물량으론 주택 부족현상이 크게 완화되긴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금년 1월 1일 기준으로 아리조나 내에서 활동하는 부동산업자 수는 총 5만7454명으로 2017년 1월보다 4.4%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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