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아리조나 간호사 5만명 부족 '3년 속성 간호학과 인기'

by 코리아포스트 posted Apr 2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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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0년을 전후해 아리조나주에서는 '간호사 모시기 대란'이 벌어질지도 모르겠다.

미국 간호사협회가 내놓은 전망에 따르면 앞으로 4년 동안 전국 병원에 필요한 간호사 수는 100만명 이상이다.

아리조나 지역 의료계는 오는 2030년이 되면 5만명 가량의 간호사 부족사태를 겪게 될 것이라는 우려 섞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간호사가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는 베이비 부머 세대가 고령층에 진입해 의료서비스 수요가 증대할 것이란 점과 여성들이 주로 간호사 직업을 선호해왔지만 시대가 변함에 따라 다른 분야에서의 여성 취업 기회가 높아진 점 등 그 원인은 다양하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의료기관들에선 벌써부터 핵심인력인 간호사 모시기에 필사적이다.

보너스 제공은 기본이고 무료 주택 제공에 자녀들 대학 학자금 지원까지 혜택의 범위는 넓고 다양하다.

이런 가운데 비교적 짧은 기간에 간호사 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학교들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미 전국에 20여개 분교를 둔 Chamberlain College가 대표적인 경우다.

피닉스에도 분교가 있는 이 학교가 운영하는 간호학과는 3년 만에 간호학 과정을 이수하도록 커리큘럼이 짜여져 있으며 일반 칼리지들과는 달리 간호학을 전공하기 위해 사전 이수해야 하는 칼리지 필수과목 크레딧을 요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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