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AZ 포스트::문학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96674873_233cda8524_o.jpg



바람에게도 길이 있는  몰랐습니다
길만 길인  알았습니다
허공에도 길이 있다는  몰랐습니다
바람과 함께 바람의 길따라 바람의 말을 엿들었습니다
 
보이는 길만 길이 아니라고
세상엔 보이지 않는 길이 훨씬  많다고
스스로 만들어가는 길이 많다고 속삭입니다
 
보이는 곳만 믿은 나의 어리석음을 깨우칩니다
문득 길을 만들어 다가오는 바람을 만났습니다
시원한 바람길이었습니다
 
밤새 달려온 바람의 언어로
오늘 아침 바람의 인사를 올려요
?

  1. 04Sep
    by
    2016/09/04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비 -이윤신

  2. 28Aug
    by
    2016/08/28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조약돌 -진재만

  3. 19Aug
    by
    2016/08/19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기쁨이 우박처럼 쏟아져 내린다 -아이린 우

  4. 13Aug
    by
    2016/08/13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쉼표와 쉼표 사이가 길었을 뿐 -최혜령

  5. 12Aug
    by
    2016/08/12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사막주 아리조나 - 이건형

  6. 01Aug
    by
    2016/08/01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겨울 무 -김종휘

  7. 15Jul
    by
    2016/07/15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그리움은 동사입니다 -박찬희

  8. 08Jul
    by
    2016/07/08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여보게!! -이윤신

  9. 02Jul
    by
    2016/07/02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비밀의 선인장 -진재만

  10. 23Jun
    by
    2016/06/23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한국 아줌마의 미국 서부의 아침 -박희원

  11. 19Jun
    by
    2016/06/19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박정희 권사님 남편이신 Mark Bennion…선생님께 -최혜령

  12. 09Jun
    by
    2016/06/09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열리지 않는 문 -김종휘

  13. 03Jun
    by 코리아포스트
    2016/06/03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바람의 언어 -박찬희

  14. 27May
    by
    2016/05/27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양지천 -이건형

  15. 20May
    by
    2016/05/20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뒷뜰에 앉아 -이은숙

  16. 14May
    by
    2016/05/14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사랑이라 이름 지었다 -아이린 우

  17. 01May
    by
    2016/05/01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봄날은 간다 -이윤신

  18. 01May
    by
    2016/05/01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접시꽃 당신 -진재만

  19. 20Apr
    by
    2016/04/20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사람은 사람이 있어야 산다면서요 -박희원

  20. 17Apr
    by
    2016/04/17

    [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정들면 고향이렸다 -최혜령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Next
/ 16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