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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아 ~
네가  가져가는구나 
너는 
내가 아끼고 소중히 하는 것을 
웃고 떠드는 사이에 
바람이 
겨드랑이에 스며들듯 
살며시 와서 
조금씩 가져가는 것을 
눈치채지 못했구
 
초롱이던 눈망울도 
호기심 많아 
부딪혀 익혀갔던 행동들
뽐내던 자아의 열망들도  
파도에 
모래알 씻겨가듯 
조금씩 
밀물 썰물에 있는  없는  없어지는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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