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린 전 회장 모친 문경패 여사 작품전, 축하객들 몰리며 '북적'

by 코리아포스트 posted Jan 1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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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린 전 한인회장 모친인 인월(仁月) 문경패 여사의 작품전시회가 12월26일(토)부터 30일까지 한인미술협회 갤러리인 Art Studio에서 진행됐다.

작가 리셉션은 26일 오후 2시부터 50여명 가량의 축하객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숙명여대 국문과 출신으로 홍익대 미술대학원 현대미술 최고위과정을 수료한 문경패 여사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2회 입선, 제8회 한국 여성미술 공모전 특선, 제12회 대한민국 한양 종합미술 금상, 제10회 대한민국 국제미술대전 최우수상,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등의 수상경력을 지니고 있고 서울시 원로중진작가 초대전, 일본 대만공모전 초대출품을 비롯해 개인전 5회, 국내외 전시 200여회 출품의 화려한 작가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문경패 여사는 이번 미주 작품전에서 30여점의 작품을 전시했고, 최완식 한인회장, 안응환 상공회의소 회장, 이근영 상공회의소 고문, 유영구 체육회 이사장, 주은섭 한우회 회장, 이승호 전 한인회장, 이양심 코윈 회장, 이성호 한인회 수석부회장, 미술협회 허인희 회장 등 한인사회 주요인사들이 대거 찾아 전시회를 축하했다. 

민경패 여사의 작품 주제 스펙트럼도 그 폭이 넓어 전시된 작품 중에는 한국의 고전적 정서를 잘 드러낸 민화를 포함해 새와 꽃 등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정물화 그리고 전통 장식장까지 전시돼 관람객들을 맞았다. 특히 입상작인 100호 사이즈의 해바라기 그림 작품은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기에 그 크기와 예술성이 충분했다.

새생명장로교회 최원혁 담임목사 기도에 이어 아들인 우영린 전 회장의 소개로 인사말에 나선 문경패 여사는 "많은 분들이 작품전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즐거운 마음으로 제 작품들을 감상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령임에도 정정하고 단아한 모습으로 축하객들을 일일이 맞은 문경패 여사는 작품전 소식을 듣고 달려온 숙명여대 동창을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문경패 여사는 이날 한인회 측에 자신의 무궁화 그림 작품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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