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에서 명문대 진학생을 가장 많이 배출한 고등학교는 어딜까?
교육정보업체 '폴라리스리스트(PolarisList)'가 최근 전국 공·사립 고교를 대상으로 지난 2015~2017년 동안 하버드·프린스턴·MIT에 진학한 졸업생 수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피닉스에 위치한 데저트 비스타 고교가 1위를 차지했다. 2015~2017년 동안 데저트 비스타 고교는 하버드에 3명, 프린스턴에 3명, MIT에 1명을 진학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2위는 베이시스 스카츠데일이 자리했다. 같은 기간 베이시스 스카츠데일은 프린스턴 4명, MIT 1명을 진학시켰다.
역시 공동 2위에 자리한 투산의 마운틴 뷰 고교는 하버드 1명, 프린스턴 1명, MIT 3명 진학을 기록했다.
4위에는 피닉스의 브로피 칼리지 프리퍼레이토리(하버드 2, MIT 2), 투산의 카탈리나 풋힐즈 고교(하버드 1, 프린스턴 1, MIT 2), 파라다이스 밸리의 피닉스 컨트리 데이 스쿨(하버드 1, 프린스턴 1, MIT 1)이 나란히 올랐다.
7위에도 5개 고등학교가 함께 랭크됐다.
베이시스 투산 노스, 템피의 코로나 델 솔 고교, 스카츠데일의 데저트 마운틴 고교, 투산의 소노란 사이언스 아카데미, 투산의 유니버시티 하이스쿨, 피닉스의 제비어 칼리지 프리퍼레이토리 등이다.
한편 전국에서 이들 명문대에 진학한 학생이 가장 많은 고교 1위는 버지니아주의 토머스제퍼슨 고교로 하버드에 11명, 프린스턴에 23명, MIT에 33명 등 총 79명이 입학했다.
이어 맨해튼에 있는 스타이브슨트고는 총 71명이 진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