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조회 수 6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ew2.JPG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0월 18일(목) 아리조나주를 찾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6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아리조나 지역 유권자들이 공화당 후보들에게 투표를 해달라고 독려하기 위해 방문했다.

18일 밤 9시 피닉스 스카이하버공항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은 인근 호텔에서 하룻밤을 묵은 뒤 19일 오전 글렌데일의 루크 공군기지를 방문했다.

루크 공군기지 시설을 둘러보고 56  전투비행단 관계자들과 간담을 나눈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자랑하는 최첨단 전투기 F-35 스텔스기 조종사들과 대화를 가지기도 했다.

아리조나 연방상원의원직에 도전 중인 마사 맥샐리 후보와 루크 공군기지 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라운드테이블 연석회의를 주재했다.

연석회의에는 아리조나 연방하원직에 출마하는 후보들을 비롯해 보잉, 록히드마틴, 노드럽그루먼, 제너럴다이내믹스 등 미 군수업체 최고경영자(CEO)들이 자리했다. 또한 곡사포를 납품하는 BAE시스템스와 하니웰도 이 자리에 초청받았다. 

회의에서는 비행기 미사일 등 각종 무기를 제작할 때 미국 내에서 생산된 부품과 소재를 더 많이 쓰는 방안(군수산업 공급망 개선)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방위에 쓰여지는 무기 상당수가 중국 등 해외 여러 나라에 의존하고 있어 국가 안보에 큰 위협이 된다며 이를 미국산으로 대체하는 방안에 대해 고려해달라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연석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는 사우디 아라비아 반정부 성향의 기자, 자말 카슈크지 암살에 대해서도 생각을 밝혔다.

사우디 검찰이 카슈크지가 터키 내 자국 총영사관에서 피살됐다는 사실을 인정한 데 대해 "좋은 첫 조치"라고 평가했다.

그는 "카슈크지에게 벌어진 사건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면서도 "그의 죽음에 대한 사우디의 설명은 신뢰할 만하다"고 말했다. 

추후 조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균형추로서 우리는 사우디가 필요하다"며 여전히 신뢰를 보냈다.

그는 향후 대응은 의회와 협력할 것이라면서도, 무기판매 취소보다는 다른 방식의 제재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미 출신 이민자 행렬(캐러밴·Caravan)이 멕시코에 진입해 미 남부 국경을 향한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 정부에게 이들 난민 행렬을 막도록 강력히 요구해온 사실을 상기시킨 다음 "아직까진 강경대응 자세를 유지하고 있는 멕시코 정부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멕시코 정부의 대책이 소용이 없게 되면 미국은 국경방위대가 아니라 군대를 동원해서 멕시코 국경에 투입할 것이라는 위협을 되풀이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캐러밴 행렬을 "열린 국경과 미약한 현행법을 원하는 민주당이 주도하는, 과테말라·온두라스·엘살바도르인들에 의해 미국에 가해지는 공격"이라고 규정하면서 "민주당은 모두 미약한 (이민)법에 책임이 있다"고 비난한 바 있다.

오전 일정을 마친 트럼프 대통령은 오후 5시부터 메사시에 위치한 '피닉스-메사 게이트웨이 공항' 격납고에서 지지유세를 펼쳤다.

아리조나 공화당 관계자, 연방하원 출마 후보자 그리고 더그 듀시 주지사가 무대에 올라 연설을 했다.

듀시 주지사는 "필요 없는 규제 철폐와 성공적인 무역 재균형 시도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경제가 유래 없는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리더십을 발휘했다"고 말했다.

이어 무대에 등단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1월 선거에서 여러분들은 '폭도(Mob)'가 아닌 '일자리(Job)'를 위해 한 표를 던져달라"고 호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기투표 결과 아리조나 연방상원직을 놓고 경쟁을 벌이는 공화당의 마사 맥샐리 후보가 민주당 상대후보인 키어스텐 시네마 후보에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알리며 "맥샐리 후보에게 투표하는 것은 아리조나 유권자들이 날 선택한 것 이후에 가장 좋은 결정을 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네마 후보에게 투표하는 건 위험한 일"이라고 말한 트럼프 대통령은 "그 결과로 연방의회 힘의 균형이 민주당 쪽으로 넘어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을 마치자 격납고 안에선 롤링 스톤즈의 노래  'You Can't Always Get What You Want'가 울려 퍼졌다.

아리조나에서의 짧은 일정을 마친 트럼프 대통령은 20일 네바다 유세를 위해 피닉스를 떠났다.

?

  1. 미국 첫 여성 대법관 샌드라 데이 오코너, 피닉스에서 치매 투병중

    미국 첫 여성 대법관 샌드라 데이 오코너 전 대법관(88)이 치매 유발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 초기 단계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스스로 밝혔다. 알츠하이머 치유 전도사로 나서며 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안겨줬던 그는 이제 운명처럼 찾아온 병마와 마주하게...
    Date2018.11.06
    Read More
  2. 대도시 중 증오범죄 가장 많은 도시 3위에 피닉스시 '불명예'

    피닉스시가 전국 대도시들 중 증오범죄 발생이 가장 많은 도시 3위의 불명예를 안았다. 피닉스 경찰이 최근 밝힌 '2017년 증오범죄 발생현황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피닉스시에선 총 161건의 증오범죄가 신고됐다. 흑인을 상대로 한 증오범...
    Date2018.11.06
    Read More
  3. 아리조나에서 생산된 '그라운드 비프' 식중독 확산 "절대 섭취하면 안돼"

    아리조나에서 생산된 쇠고기 분쇄육(ground beef)를 먹고 식중독 증세를 보인 환자가 갈수록 늘고 있어 보건 당국이 '주의령'을 내렸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4일,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 섭취 후 식중독에 걸렸다고 보고한 사례...
    Date2018.10.30
    Read More
  4. 경비행기, 페이슨 한 주택 지붕 뚫고 추락해 탑승자 2명 목숨 잃어

    아리조나주 페이슨에 위치한 한 주택에 경비행기가 추락해 탑승자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지난 13일 벌어졌다. 이날 오후 6시 40분 경 피닉스에서 출발한 단발 세스나 240 경비행기가 원인불명의 이유로 추락하면서 가정집을 덮쳤다. 지붕을 뚫고 떨어진 충격...
    Date2018.10.30
    Read More
  5. '절친 아빠'에게 한눈에 반해 결혼한 아리조나 27살 여성

    지난 19일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은 자신의 친한 친구의 아빠와 사랑에 빠져 결혼까지 하게 된 아리조나 여성의 소식을 전했다. 아리조나주 출신의 테일러 리만(27)은 동갑의 여성 아만다와 같은 직장을 다니고 있었다. 함께 일을 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눈...
    Date2018.10.30
    Read More
  6. 중간선거 공화당 후보들 지원위해 AZ 찾은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0월 18일(목) 아리조나주를 찾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6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아리조나 지역 유권자들이 공화당 후보들에게 투표를 해달라고 독려하기 위해 방문했다. 18일 밤 9시 피닉스 스카이하버공항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
    Date2018.10.29
    Read More
  7. 할로윈 관련용품 구입에 지출 가장 많은 도시 1위 피닉스

    할로윈 관련 용품을 구입하는 데 가장 많은 지출을 하는 도시로 피닉스시가 1위에 선정됐다. USA투데이가 전국소매연합(NRF)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올해 할로윈 관련 용품을 구입하는 데 발생하는 지출 예상 금액은 약 90억 달러. 특히 미 남...
    Date2018.10.29
    Read More
  8. 피닉스시 전 시장 스탠튼, 밸리 한 레스토랑 주차장에서 강도 당해

    피닉스시 전 시장이 밸리 내 한 레스토랑 주차장에서 강도를 당했다. 피닉스 경찰에 따르면 피닉스시 전 시장이었던 그렉 스탠튼은 10월 13일 토요일 저녁 8시 20분 경 12th 애비뉴와 캐멀백 로드 교차로 상에 위치한 '타이 라마' 레스토랑에서 식사...
    Date2018.10.24
    Read More
  9. 126년 전통의 시어스 '결국 파산보호 신청' AZ 매장 5곳도 곧 폐점

    126년 전통을 자랑하는 시어스가 디지털 쇼핑 혁명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시어스 홀딩스는 15일 뉴욕 파산법원에 연방파산법 11조에 따른 파산보호 신청을 냈다. 지난 8월 46개 매장 폐점을 발표한 시어스 홀딩스는 파산보호신청 절차의...
    Date2018.10.24
    Read More
  10. 13일 또 내린 비로 피닉스 지역 10월 중 역대 최고강우량 기록

    열대성 폭풍 '서지오'의 영향으로 지난 토요일인 13일 피닉스를 포함한 밸리 곳곳에 상당량의 비가 또다시 내렸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피닉스 스카이하버 공항에서 측정된 13일 강우량은 2.17인치 가량이었다. 10월 초 열대성 폭풍 '로사' ...
    Date2018.10.24
    Read More
  11. 시각장애인 여성, 그랜드캐년 협곡 횡단 처음으로 성공

    앞을 보지 못하는 여성이 42마일 길이의 그랜드캐년 협곡을 건너는 하이킹을 완주했다. 응급구조사로 일하던 숀 체셔(사진 왼쪽)은 지난 2009년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었다. 절망적인 상황이었지만 삶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고 그녀는 용기를 내 여...
    Date2018.10.23
    Read More
  12. 아리조나 디백스 홈구장 체이스필드, 인조잔디로 전면 교체

    아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홈구장 체이스필드 그라운드를 인조잔디로 교체한다. 다이아몬드백스는 13일 데릭 홀 사장 이름으로 발표한 구단 보도자료에서 2019시즌에 대비, 그라운드 잔디를 인조잔디로 교체한다고 발표했다. 체이스필드가 인조잔디를 설치하...
    Date2018.10.23
    Read More
  13. 체육관에 등장한 해리포터 마법학교, 아리조나 한 고교의 멋진 공연

    아리조나의 한 고등학교가 호그와트 마법학교로 변신했다. 멋진 음악과 함께 체육관에 등장하는 아리조나의 월던 그로브 고등학교 학생들. 급행열차를 타고 마법 학교에 도착한 것. 망토와 모자를 쓰고 영화 속 등장인물로 변신했다. 음악에 맞춰 군무를 보여...
    Date2018.10.23
    Read More
  14. AZ 포함 콜로라도강 사용 7개주, 가뭄 대비 수원 공동관리 합의

    혹독한 가뭄에 시달려온 콜로라도강을 수원지로 의존하고 있는 남서부 7개주가 물길을 공동관리하기로 합의했으며, 그 동안 해온 캘리포니아의 관리부담도 법적으로 인정하기로 했다고 당국 관계자들이 9일 발표했다. 콜로라도강은 아리조나 캘리포니아 콜로...
    Date2018.10.22
    Read More
  15. ASU 대학 교수가 말하는 가짜뉴스 판별별 "무조건 의심하라"

    "슬로우 푸드가 있는 것처럼, 뉴스도 '슬로우 뉴스'가 필요합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가짜뉴스들이 더욱 기승을 부리며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치는 가운데 댄 길모어 아리조나주립대(ASU) 월터 크롱카이트 저널리즘스쿨 교수가 지난...
    Date2018.10.22
    Read More
  16. 밸리지역에서 가장 범죄율 낮은 '최고의 안전 도시'는 어디?

    피닉스를 중심으로 한 밸리 내 도시들 가운데 가장 안전한 도시는 어디일까? 미 연방수사국 FBI가 최근 내놓은 2017년 전국 범죄발생 현황자료에 따르면 작년 기준으로 밸리에서 가장 안전한 밸리 도시는 파라다이스 밸리로 나타났다. 파라다이스 밸리는 인구...
    Date2018.10.17
    Read More
  17. 액션스타 장 클로드 반 담 막내아들, AZ 법원에서 18개월 보호감찰

    1980~90년대 액션스타로 이름을 떨쳤던 장 클로드 반 담의 아들이 아리조나주 마리코파 대법원으로부터 18개월 간의 보호감찰 명령을 받았다. 마리코파 대법원은 지난 10월 3일 판결을 통해 니콜라스 반 바렌버그에게 이와 같이 선고했다. 니콜라스는 장 클로...
    Date2018.10.17
    Read More
  18. 집중호우로 아리조나 원주민 보호구역 내 흙댐 한 때 붕괴 위기

    아리조나주 원주민 보호구역의 흙으로 만든 댐이 폭우를 동반한 열대성 폭풍 로사의 영향으로 붕괴 위기에 처해 인근 주민들이 한 때 대피하는 소동을 겪었다. 재난당국은 아리조나 남부지역의 알리 추크 토호노 오툼 원주민 보호구역 주민에게 10월 2일 밤 ...
    Date2018.10.17
    Read More
  19. 노던 아리조나대 학생, 기숙사 방 숙박공유사이트에 내놨다 처벌

    노던 아리조나 대학(NAU)의 한 학생이 자신이 배정받은 기숙사 방을 숙박공유사이트인 에어비앤비(Airbnb) 리스트에 올려둔 것이 적발돼 처벌을 받게 됐다. 대학의 대변인 킴 오트 씨는 "에어비앤비 사이트에 대학 기숙사 방이 올라와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Date2018.10.16
    Read More
  20. 아리조나 북쪽엔 벌써 첫 눈...엘 리뇨 영향 등으로 예년보다 빨라

    아리조나 북부지역에 올해 첫 눈이 내렸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스키장이 위치한 플래그스탭 스노우보울 인근에는 지난 6일 토요일 저녁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8일 오전까지 약 15인치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그 외에도 벨몬트에 2인치, 윌리엄스에 약 4인...
    Date2018.10.1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 154 Next
/ 154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