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 '부활절 연합예배, 골프대회 등 논의'

by 코리아포스트 posted Mar 0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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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 장로회는 지난 2월 26일 오후 6시30분, 챈들러의 고기식당에서 임원회로 모여 2016년도 전반기 사업 일정을 확정하였다.

이날 장로회 임원들은 지난 총회 때의 어수선했던 분위기 속에서 치러진 회의 모습들과는 달리 건강하고 기쁨이 가득한 얼굴로 한 사람도 빠짐 없이 출석하였다.

저녁 식사와 함께 진행된 회의에서 오는 3월27일 '부활절 연합예배'에 관한 안건부터 의논을 시작한 이날, 연합 성가대에 장로회 임원들이 전원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이에 따라 오는 3월 6일 오후 5시 30분, 피닉스 한인장로교회에서 교회협의회가 주관하는 2016년 부활절 연합 성가대 첫 연습에 참여하기로 하였다. 

아리조나 지역의 교회협의회나 목사회 등이 주관하는 행사에 적극 참여하기로 합의하였다는 강범석 회장의 보고에 따라 임원 전원이 동의하였다.  

두번째 의제로 논의된 장로회 정기 월례회 안건을 다루었다. 

임원들이 논의한  본 안건은, 오는 3월20일 오후 3시 피닉스 아르케처치에서 2016년 첫 월례회를 갖기로 합의하였다.

마지막으로 다루어진 안건으로,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될 아리조나 기독교인 친선 골프대회는 오는 5월 중 개최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를 잠정 결정하였으며, 이에 따라 관계 임원들은 기획에 돌입하였다. 

이에 앞서 임원들의 공통된 묵시 안건을 자유토론 방식으로 논의하였는데, 본 장로회의 정관에 의한 집행을 적극 권장하기로 의견을 보았다. 

본회가 정한 엄연한 규정이 있음에도 신규 회원 가입 절차를 무시하고 플로어에서 찬반 의견을 물어 회원 자격을 즉석에서 부여하거나, 회원으로서 최소한의 의무를 하지 않은 일회성 회원에게 본회의에서 발언권을 부여하는 등의 회의 진행 방식은 시정해야 할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기사 및 사진제공: 아리조나 장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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