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신나요" 아리조나장로교회 '풍선아트 테라피 워크샵'

by admin posted Jul 26, 20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new11.JPG

 

 

아리조나 한인장로교회(조용호 목사) 주최 '풍선아트 테라피 워크샵'이 7월 20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 가량 교회 친교실에서 열렸다.

행사는 썬시티 한글학교 교사인 전미희 집사(하단사진)이 강사로 나선 가운데 약 20여명 가량의 내.외부 수강생들이 워크샵에 참여했다.

중간 휴식시간을 가지기도 하면서 진행된 워크샵은 여자아이와 남자아이들을 위한 풍선아트, 꽃 장식 및 나비 등을 만드는 순서로 진행됐다.

전미희 강사는 아이들이 가지고 놀 수 있는 마법지팡이, 팔찌, 강아지, 칼, 헬멧 만드는 법을 하나하나 순서에 따라 자세하고 세심하게 설명하며 워크샵을 이어갔다.

단계별 설명 덕분에 수강생들은 여기저기서 풍선을 불고 비틀면서 금새 강사가 만든 모양과 비슷한 모양의 작품들을 쏟아냈다.

풍선아트를 처음 접해보는 수강생들이 대부분이라 곳곳에서 풍선 터지는 소리가 들려오기도 했지만 모두 즐겁고 신나는 표정으로 작품 만들기에 열중하는 모습들이었다.

또한 자신이 만든 헬멧을 써보고 칼을 휘둘러 보면서 수강생들은 한껏 동심에 젖어들기도 했다.

꽃장식과 나비 모양을 만드는 난이도가 비교적 높은 순서는 수강생들을 더욱 작품제작에 집중하게 만들었다.

한국에서 풍선아트 2급 자격증을 취득한 전미희 강사는 "재료준비가 간단하고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것이 풍선아트의 장점"이라며 "구세군교회와 선교를 앞둔 목사 사모님 그룹 등을 상대로 이런 워크샵을 진행한 바 있다"고 말했다.

화려한 색감, 만드는 성취감 등 때문에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며 즐거움과 심리적 안정도 느끼는 걸 보고 더 많은 분들에게 소개해 드려야겠다는 생각 때문에 워크샵을 이어가고 있다는 전미희 강사는 "손을 많이 움직여야 하고 창의력도 필요한만큼 어르신들의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또한 만든 작품을 손주들에게 주시면 함께 유대감을 느끼는 속에서 인기있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실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 강사는 "타 교회나 한인단체들에서 요청 시 풍선아트 워크샵을 제공해드릴 수 있다"고 전했다.

풍선아트 테라피 워크샵 요청문의: (623) 670-9705

 

 

new12.JPG

 


Articles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