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멜산 기도원, 창립 18주년 맞이 감사예배 성황

by 코리아포스트 posted Apr 2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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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모지의 피닉스 지역 한인 기독교인 사회에  최초 문을 연 갈멜산기도원(원장 지금순 목사)이 창립 18 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로 지난 4월 17일 오후 4시30분 본 기도원에서 이 지역의 한인교회협의회 전 현직 회장과 목사회 전 현직 회장 및 장로회 회장 등  60여명의 하객들이 모여 성황을 이루었다.

본 기도원의 예배실 자리가 꽉 들어찬 이날 창립 감사예배는 송민우 목사(등대 장로교회 담임)의 찬양 인도로 성령충만한 하객들이 합창한 찬송가를 시작으로 갈멜산기도원 원장인 지금순 목사의 묵도로 예배를 인도했다.

아리조나 장로회 강범석 회장의 기도에 이어 '마태복음 16장15-20'을 하객들과 교독을 한 뒤 구세군 피닉스 사랑의교회 오기현 사관과 정애란 사관 부부의 중창 특송으로 예배가 고조되어갔다.  

이어, 본 창립감사예배의 강사로 초청된 김오현 목사(목사회 회장)가  '감동의 기적'이란 제목으로 강단에 올랐다.

우리가 사는 현대사회의 특징은 3D 선호 시대라며 설교를 시작한 김오현 목사는 Dirty, Dangerous, Difficulties를 거쳐 Digital, Design 그리고 Develop을 일컬으며 시대적 감동(Emotion)과 Surprise (생일, 결혼 등) 대박을 좋아하며 IQ 시대에서 EQ 시대로 변천해 가는 시대 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신앙과 올바른 인간관계의 성공은 삶의 질과 행복, 성공과 만사형통 등의 감동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고 주장하며, 이를 신앙에 대입해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기도의 응답으로 만사형통이 주어진다는 원리를 생활의 신조로 삼아야 한다고 충고했다. 많은 무리의 사람들 가운데 있는 예수의 옷자락이라도 만지면 12년간 앓아온 병이 낳을 것 같아 팔을 뻗어 예수의 옷자락을 만짐으로 예수님을 감동시킨 혈루증의 여인을 예로 들어 설명할 때는 하객들이 화답하는 아멘 소리가 예배당이 떠날만큼 울려 퍼졌다. 김 목사는 목사에게 순종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과 희생, 베드로의 참된 신앙고백으로 예수님을 감동시키는 여러분들의 삶이 되어 주어진 남은 생애가 평탄하고 행복한 삶이 되어 변화된 기적이 상식이 되는 '성도들의 갈멜산 기도원'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며 설교를 마쳤다.  

민태옥 전도사(아리조나 한인장로교회)의 헌금송으로 감사예배의 장내는 성령의 충만함이 절정에 이르렀을 때 이 지역 교계를 비롯, 지역 부흥 발전을 위한 11가지의 기도 제목으로 하객들과 합심하여 기도하는 순서를 가졌으며 예배순서가 매끄럽게 이어지며 구세군 오기현 사관의 축도로 갈멜산 기도원 창립18주년 감사예배를 마쳤다.

친교실로 자리를 옮긴 하객들은 기도원 특산물로 각광받는 유기농으로 준비한 만찬과 지금순 목사가 개발한 따끈한 '특별 대추차'가 인기를 끌며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기사 및 사진제공: 이안일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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