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구세군 변화와 성장 위한 컨퍼런스 피닉스컨벤션센터에서 열려

by 코리아포스트 posted May 01,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new1.JPG



지난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피닉스 다운타운에 있는 컨밴션센터에서 미국  각 지역의 구세군 지도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변화를 기대하라!"는 주제로 컨퍼런스가 개최되었다.  

영어로는 National Advisory Organization Conference로 명명된 이 컨퍼런스는 약 2,600명의 구세군의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이 함께 모인 가운데 '변화되는 세상 속에서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선교적인 교회로 커뮤니티를 섬길 것인가?'라는 주제 아래 구세군사역의 실제적인 내용의 변화를 모색하는 많은 다양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세계 126개국에서 함께 사역하는 하나의 교회로, 영혼구원과 사회봉사의 사역을 이루어가는 구세군 중에서도 그 선두주자 역활을 감당하는 미국 구세군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다가오는 미래를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고, 나아가 전세계에 복음으로 세상을 살리고 변화를 주도하는 교회로써, 나아가 복음의 최전선에서 복음을 입술만이 아닌 섬김으로 실천하는 교회로써 어떻게 병들어 가는 이 사회 속에 진정한 빛과 소금의 역활을 감당할 것인지 함께 논의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전세계의 구세군 대장인 Andre Cox 대장 부부도 함께 참여하였으며, 지난 24일 주일에는 피닉스거주 구세군 성도들과 함께 연합예배를 드리며 구세군의 병사로 헌신하기를 원하는 성도들을 위해 입대식을 인도했고, 또한 구세군의 사관(목회자)으로 헌신하기를 원하는 후보생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모든 교파를 초월하여 복음을 위해 목회자로 섬김의 삶을 살기로 소원하는 성도들은 언제든지 구세군의 목회자로 지원할 수 있으며 소정의 절차를 거친 후에 미국 캘리포니아 팔로스버디스에 위치한 구세군사관학교에 입학할 수 있다.  

입학이 허락되면 온가족(자녀들 포함)이 함께 사관학교에서 최상의 훈련환경 가운데 목회자로 사역훈련 뿐만 아니라 미국 주류사회의 지도자로의 소양을 갖추기 위한 2년 동안의 다양한 훈련을 받고 미국 서부지역과 전세계의 선교지의 다양한 분야에서 목회자 혹은 선교사로써 사역을 감당하게 된다.   

훈련하는 2년 동안 자녀들은 팔로스버디스 최고의 학군에서 교육을 받게된다.     

구세군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가장 인정받는 소외된 영혼들을 위한 구호기관이자, 주님의 몸된 교회로써 가장 보수적이고 균형잡힌 신학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거룩한 삶과 섬김의 사역을 목회자의 최우선과제로 삼는다. 

그러므로 구세군의 깃발에 새겨진 모토는 "Blood & Fire"(보혈의 피와 성령의 불)이다.   

또한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구세군의 사관으로 임명되면 한사람도 예외가 없이 은퇴할 때까지 본인의 은사에 따라 본인이 원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사역을 감당하게 된다.  

구세군 사역에 관심을 가지고 있거나, 좀 더 자세하게 알기를 원하는 분은  그렌데일에 위치한 구세군피닉스사랑의 교회 오기현 사관(623-249-9828)에게 문의하면 된다. 

<기사 및 사진제공: 구세군피닉스사랑의교회>


Articles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