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미숙 단장, AZ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한국문화 선보여

by 코리아포스트 posted May 0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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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미숙 사물놀이 단장이 4월 30일 토요일에 메사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Arizona Republican Party State Convention 행사의 엔터테인먼트 시간에 초청되어 한국의 전통 궁중무용을 선보여서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아리조나 전지역에서 온 이천명이 넘는 많은 공화당 지지자들이 참여하여 공화당의 단합을 도모하고 단일화된 공화당 대통령 후보를 선택하기 위한 National Republican Delegate를 뽑는 투표가 계속 진행이 되고 있었다. 

점심 시간이 마친 뒤 엔터테인먼트가 시작될 때는 천명이 넘는 많은 공화당 지지자들로 컨벤션 센터 안 자리는 꽉 채워졌고, AZ Republic Party 의장인 로버트 그래햄의 인사와 AZ Republic Party Asian American Coalition 보드 멤버인 파하나 쉬파의 진행으로 다문화 공연이 시작되었다. 

멕시컨, 방글라데쉬, 베트남과 하와이 폴리네이시언에 이어 코리언에서는 표미숙 단장의 한국 전통 궁중 무용을 선보였다. 

그 많은 사람들은 처음보는 이색적인 한국무용을 숨죽이면서 조용히 그리고 아주 인상적으로 보았으며 무용이 끝나자마자 큰 박수를 보내주었다. 

역시 격이 다른 한국문화는 어디에서도 우수하다는 칭찬을 많이 받았다. 

화려한 화관과 우리의 전통한복이 돋보이는 화관무는 조선시대 궁중에서 왕이 손님을 초대하여 잔치를 베풀 때 추는 춤으로 무용의상은 왕비의 궁중의식복식이며 몽두리와 같은 오색구슬로 장식한 화관을 쓰고, 양손에 한삼을 뿌리면서 춤을 추는데 공중에 날리는 한삼의 아름다운 선이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표미숙 단장은 "이렇게 많은 미국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보일 수 있게 초대해주어서 영광이었다"고 기쁨을 말하였다.

<기사 및 사진제공: 표미숙 사물놀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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