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주의 더그 듀시 주지사가 2020년 1월 25일을 '아시안 구정의 날'로 선포했다.
선포문에서 듀시 주지사는 구정의 역사적 배경과 그 의미 등을 설명한 뒤 "다양한 인종과 그들의 풍성한 문화적 유산은 아리조나를 특별하고 더욱 활기차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라며 "전 아리조나 주민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아시안 구정의 날을 축하하고 같이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듀시 주지사는 선포문에서 한인들은 구정을 '설날'이라고 부르며 이를 축하한다고 별도로 표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