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야구 4개팀, 아리조나에서 전지훈련 실시

by admin posted Feb 0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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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 4개팀이 아리조나에서 봄철 전지훈련을 가진다.

엔씨(NC) 다이노스, 케이티(kt) 위즈, 한화 이글스, 에스케이(SK) 와이번스가 아리조나를 전지훈련지로 택한 팀들이다.

엔씨(NC) 다이노스와 케이티(kt) 위즈는 2월 1일부터 3월 7일과 9일까지 각각 투산에 캠프를 차리고 훈련을 갖는다.

두 팀은 1차와 2차 전지훈련 모두를 투산에서 소화한다.

2월 1일부터 3월 11일까지 한화 이글스는 피오리아와 메사에서 각각 1차, 2차 전지훈련을 할 계획이다.

플로리다주에서 1차 전지훈련을 갖는 에스케이(SK) 와이번스는 2월 25일부터 2차 전훈지를 투산으로 옮겨 3월 8일까지 훈련을 이어간다.

투산에 모이는 SK와 KT, NC는 함께 평가전도 치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프로야구팀들은 메이저리그의 여러 팀들과의 연습경기도 가지며 올 시즌 최고의 성적을 위한 담금질을 한다. 

아리조나주는 좋은 기후와 최상급 시설로 한 때는 한국 프로야구팀 7~8개가 한꺼번에 찾는 최고의 전지훈련지로 각광 받아왔지만 긴 비행거리와 시차적응 그리고 훈련장소를 미리 확보하는 게 어렵다는 단점들 때문에 최근 몇 년 사이 아리조나를 찾는 한국 프로야구팀 발길이 차츰 줄어드는 추세였다.

하지만 지난해 일본과의 마찰 때문에 생겨난 반일정서로 인해 일본 전지훈련지를 한국프로야구팀들이 기피하면서 올해 아리조나를 전훈지로 선택하는 팀들이 다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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