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피닉스 주택시장, 여전히 뜨거운 셀러 주도 마켓 상황

by admin posted Feb 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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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피닉스지역 부동산 시장이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부동산중개전문 웹사이트인 질로우는 메트로 피닉스 부동산 시장 최근 상황을 "아주 뜨거운 셀러의 마켓"이라고 정의했다.

질로우 이외에도 여러 부동산 전문업체들은 미 남서부 지역 중에서도 메트로 피닉스를 '여전히 적당한 가격에 좋은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곳'으로 분류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업체들은 투산이나 뉴멕시코 앨버커키 등과 비교해도 메트로 피닉스 주택 가격은 경쟁력이 있다고 분석하고, 매년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새로운 사람들로 인해 메트로 피닉스 부동산 가격은 계속 증가세를 띌 것으로 예상했다.

캠브리지 부동산 회사에서 일하는 케이스 미쉬킨 에이전트는 스카츠데일의 한 콘도를 예로 들며 "2년 전과 비교해 가격이 25%가 올랐다. 현재 메트로 피닉스 부동산 시장 상황에서 거품의 조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미쉬킨은 이어 "메트로 피닉스 지역 인구는 최근 몇 년 동안 매년 10만 명 씩 증가하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향후 10년 내 백만 명 주민이 늘어날 것이고 그 사람들이 살 집이 필요한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당분간도 셀러가 주도권을 쥔 부동산 시장 상황이 이어지는 것과 동시에 주택 가격 오름세도 그 폭의 차이는 있겠지만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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