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대표 '러브:40 테니스클럽' 전국 대회 3위 입상

by 코리아포스트 posted May 2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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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20일부터 22일까지 재미테니스협회 주최 '미주 테니스대회'가 라스베가스 달링 테니스 센터에서 개최되었다.  

미주 각지에서 모인 테니스 동호인들의 클럽대항전이 열렸으며, 아리조나 대표로 '러브:40 테니스클럽'(심효식 회장)이 3 복식팀 7명의 선수(김보선, 김준영, 김현태, 박정수, 변강섭, 유웅, 심효식)를 구성, 출전하여 뉴욕, 멜릴랜드, 시카고, 위스컨신, 달라스, 실리콘밸리, 샌디에고, 라스베가스 등의  26개 참가팀들과 대결해 3위에 입상하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러브:40 테니스클럽'은 세리토스, 라스베가스, LA 성삼팀과의 예선리그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후 성삼, 메릴랜드, 오렌지카운티팀을 꺾고 4강전에 진출했으나 인랜드팀(최종우승팀)을 만나 패배하게 되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전 미주 테니스 동호조직이 연결되고, 미국 내 한인 테니스 대회로는 미주체전, H마트배, 백상배에 이어 테니스 동호인들의 체육잔치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해 본다. 

'러브:40 테니스클럽'은 4년 전 미주체전에서도 아리조나 대표팀으로 참가해 3위에 입상하며 동메달을 거머쥔 적이 있다. 

총인원 20명으로 작은 회원수이긴 하나 USTA 등급 3.0~4.0의 고른 실력과  좋은 팀워크로 건전하고 화합된 모습의 동호회이다. 챈들러 인근 인텔을 포함한 IT 업계종사 고학력 박사학위자가 회원의 50%를 넘고, 여타 한인동호회와는 달리 음주가무를 전혀 안하는 건강한 테니스 모임이다.

Rural과 Ray 로드 인근 코로나 델솔 고교 코트에서 주 5일(수, 토요일 제외) , 오후 7시~10시30분까지 경기를 벌이며 4년째 지속되고 있는 '러브:40 테니스클럽'에 가입을 원하시는 분들은 문의와 참여를 적극적으로 환영한다.

연락처: 909-282-9448 (회장: 심효식)

<기사 및 사진제공: 러브:40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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