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닉스 간 직항로 취항을 위한 실무협상 열려

by admin posted Oct 0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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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신생 항공사 시리우스(Sirius Airlines)와 피닉스 공항 당국자가 피닉스-한국 직항로 개설을 위한 실무 회의를 갖고 내년부터 화물직항을 시작으로 차후 승객 직항로를 개설하기 위한 실무 협상을 가졌다. 

지난 달 30일 오후 2시, 피닉스-한국 직항 노선추진 아시안연합 진재만 위원장의 주선으로 한국 시리우스 에어라인의 강승구 미주 지사장과 김준성 인천-피닉스 직항노선 추진위원회 청년위원, 안지영 비채나 미주본부장,  진재만 위원장 그리고 Jeff Weninger 주하원의원 일행은 피닉스 공항 청사를 방문해 협상을 진행했다.

이번 논의에서는 시리우스 본사가 위치한 부산과 피닉스 간 직항노선 개설이 논의됐는데 강승구 시리우스 항공 미주 지사장은 부산 국제공항의 미주노선 선점으로 발생되는 도시 상호간 이익에 대해 설명했고, 데보라 오스트라이커 피닉스 항공 부장도 한국 항공사의 관심에 적극적인 환영을 표하며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시하기도 했다.

양측은 먼저 내년 상반기부터 화물선 운행을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에는 승객 운행으로 확대갈 것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리조나주 제 26지구 상원의원 공화당 후보이기도 한 진재만 추진위원장은 그간 한국과 피닉스 간 직항로 개설을 선거공약으로 내세우며 공약을 성공시키기 위해 아시안 연합 추진위원회를 결성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미주 한인들과 한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여러 가지 정치적 업적을 이뤄온 그는 "부산-피닉스 간 직항로 계약이 성사되기 위해서는 미 연방정부의 항공과로부터의 승인이 마지막 관문"이라며 "이 모든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하루 빨리 성사되어 두 도시의 발전뿐만 아니라 주변 아시안 국가의 많은 도시들에도 다채롭고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만들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희망했다.

한국-피닉스 간 직항로 개설은 아리조나주와 아시아의 여러 국가들간의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게 하는 연결로가 될 것이다. 

이로 인해 비즈니스 증진, 일자리 창출, 여행 활성화, 나아가서는 정치/문화적 교류 등 다양한 파생 효과가 만들어질 것이 기대된다.

현재는 직항로가 없어 아리조나주에서 한국을 비롯한 다른 아시안 국가로 이동하려면 피닉스 공항에서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국제공항을 경유해야만 했다. 이에 따른 여행자들의 불편함은 물론 많은 시간과 돈이 낭비됐다.

한편, 아리조나주는 미국 50개 주에서 6번째로 크고, 세계적인 관광지인 그랜드캐년 국립공원, 세도나, 엔털로프 캐년, 소노라 사막 박물관 등이 위치해 있는 곳이다. 

산업으로는 항공우주 및 방위사업, 기술혁신산업, 제조업, 생명과학 및 의료, 비즈니스 및 금융 서비스 그리고 영화 및 디지털 미디어로 요약할 수 있다. 

아울러 멕시코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어 멕시코에서 생산된 무역 상품을 운송하는 중간 지점으로도 용이한 지리적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시리우스 항공 관계자 환영만찬 및 진재만 후보 후원행사 

9월 30일 저녁 6시 호돌이 식당에서는 시리우스 에어라인 환영만찬 겸 진재만 26지구 상원의원 후보 후원금 모금행사가 있었다.

피닉스-부산 직항노선 추진 협상에 대해 전해들은 아시안연합 각 커뮤니티 직항노선 추진위원들은 서로를 격려했다. 또한 진재만 후보의 트레이드 마크인 빨간 자켓을 입고 사진도 찍으며 선거승리를 위한 후원금 모금과 격려의 시간도 이어졌다.

호돌이 식당에서는 진재만 후보의 승리를 위해서 특별히 마련한 메뉴로 우리의 음식 문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진재만 후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힘든 시기라 달리 초청을 안했는데 자발적으로 참석해 후원금을 보태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날의 후원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석한 부동산 , Manna BBQ, 호돌이 식당, 오성자동차, Stone 순두부 식당, 한식 세계화 미주총연, Ram Bui Sign Company, Venkateswarlu Kommineni, Raphael Ahmed, J L Tenney 부동산, Cynthia Casaus, Kevin Dang, Andy Zhang, Tony Kao, 김갑수 관장, 강승구 시리우스 에어라인 미주 지사장.

<기사제공: 아리조나 타임즈 / 사진제공: 진재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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