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쳤던 아리조나주 교도소 탈주범들, 5일 만에 쿨리지에서 재검거

by admin posted Feb 07, 20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new2.JPG

 

 

아리조나주 플로런스 교도소를 탈옥한 죄수 2명이 도주 행각 5일만에 검거됐다.

아리조나 교정당국은 "탈주범 데이빗 하몬과 존 챠팟을 1월 30일 교도소와 멀리 떨어지지 않은 쿨리지 지역에서 붙잡아 재수감했다"고 밝혔다.

쿨리지 경찰은 1월 30일 오전, 주민들로부터 탈주범들을 목격했다는 몇 통의 전화를 받고 지역 수색에 나섰다.

때마침 다른 일로 쿨리지 지역을 찾았던 연방보안관 2명이 한 목화밭에 탈주범들이 있다는 쿨리지 경찰의 무전을 듣게 됐고, 그들은 바로 현장으로 달려갔다.

목화밭에서 탈주범을 딱 마주치게 된 연방보안관들은 달아나는 이들 가운데 한 명을 테이저건으로 제압한 뒤 이어 또다른 탈주범도 무력으로 쓰러트려 검거했다.

탈주범들은 도주 기간 동안 한 상점에서 강도행각을 벌였고 또한 쿨리지의 외딴집에 들어가 집에 혼자 있던 여성 을 폭행하는 등의 추가 범죄를 저지르기도 했다.

아리조나 교정당국은 이들의 검거를 위해 7만달러 현상금을 내건 바 있다.

교정당국 기록에 따르면 재수감된 챠팟은 아동 성폭행과 성학대 등의 사실로 35년형을 받고 지난 2011년부터 수감 중이었으며, 하몬은 유괴, 2급 강도 등으로 100년형을 받아 2012년부터 교도소 신세를 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rticles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