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백세시대라 그런지 65세가 지나서도 은퇴를 하지 않고 계속 일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은퇴 연금을 받으시는 분들은 보통 메디케어 파트 B에 대한 보험료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받게 되는데요.
은퇴 연금을 받지 않고 메디케어 신청만 하신 분들의 경우에는 보통 3개월에 한번씩 메디케어 보험료를 직접 내셔야 하세요.
최근에 메디케어 보험료 통지서를 못 받았다고 보험료를 어떻게 내야 하냐고 문의하신 분이 있었는데요.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일 간편한 방법은 메디케어 웹사이트에 들어가셔서 온라인 계정을 먼저 만드신 후에 보험료를 정기적으로 자동 결제하도록 신청하시는 방법이에요.
이렇게 해놓으시면 통지서를 못 받는 경우에도 보험료를 내지 못해서 메디케어 보험이 끊기는 일을 걱정하실 필요가 없으세요.
참고로 온라인 계정을 만드실 때 메디케어 번호가 반드시 필요하니까 메디케어 카드를 버리지 마시고 꼭 가지고 계세요!
다른 방법은 메디케어에 전화를 걸어서 우선 통지서를 받지 못한 상황을 설명하고 현재 보험료를 못 내고 있는 사정을 인지시킨 후에 새로운 통지서를 다시 보내줄 것을 요청하는 방법이에요.
이 방법의 경우에는 전화 대기 시간이 길고 새 통지서를 받기까지 시간이 좀 오래 걸리는 편이에요.
우편으로 보험료를 다시 메디케어 오피스까지 보내는 시간을 감안하면 담당 직원과 전화로 이야기를 나누실 때 보험료를 언제까지 내야 하는지 미리 확인을 하시는 게 좋아요.
제가 도와드린 분의 경우에는 메디케어 카드를 못 받으셨다고 하셔서 재발급 신청을 해드렸는데요.
메디케어 카드는 절대 버리시면 안되세요.
메디케어 온라인 계정을 만드실 때도 필요하지만 나중에 플랜을 변경하시려면 꼭 필요해요.
간혹 보험 카드랑 메디케어 카드를 혼동해서 보험 카드만 갖고 계시는 분들이 있으세요.
메디케어 카드는 하얀색 바탕에 빨간색, 파란색 무늬가 있는 카드이고 메디케어 번호와 메디케어 파트 A와 파트 B가 유효한 날짜가 적혀있는 카드에요.
재질이 종이로 되어 있어서 별로 중요해 보이지 않을 수 있는데 이번 기회에 메디케어 카드가 잘 있는지 한번 확인해보시고 없으신 분들은 재발급 신청을 하시는 것을 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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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캠 전화나 우편물을 주의하세요!
광고 전화나 우편물이 마구 넘쳐나는 시대에 살고 있다 보니 요즘 들어 문의 전화가 부쩍 늘었는데요.
대부분이 사기성 광고인 경우가 많아요. 모르는 전화 번호로 전화가 오는 경우에는 함부로 받지 마시고 음성 메시지를 남겼는지 한번 확인해보세요.
정말 중요한 내용의 전화인 경우에는 음성 메세지를 남기거나 우편으로 편지를 보내게 되어있어요.
하지만 편지도 교묘하게 마치 정부기관에서 보낸 것처럼 꾸며서 보내는 경우도 있으니까 주의하셔야 해요.
편지의 경우에는 어디에서 보낸 것인지 꼼꼼히 살펴보실 필요가 있으세요.
담당 에이전트인줄 알고 저에게 연락하신 분들 중에 몇몇 분은 명단에 없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이런 경우에는 누가 담당 에이전트인지 확인해드릴 방법이 없어요.
광고 전화를 받고 무조건 Yes라고 대답하셨거나 광고 편지를 보고 서명을 해서 다시 돌려보낸 경우에는 원래 갖고 있던 플랜과 에이전트가 모두 바뀔 수 있어요.
특히, 전화로 플랜이 바뀐 경우에는 담당자랑 다시 연결이 될 수도 없고 난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혹시 문의 사항이 있으시거나 도움이 필요하시면 (480) 793-1441 전화 번호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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