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기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간담회, 최완식 회장 참석

by 코리아포스트 posted Aug 19,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new2.JPG



2013년 박근혜 정부의 초대 외교안보수석으로 임명돼 2년 가량 재직하다 물러난 뒤 올 7월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직을 맡게 된 주철기 이사장이 미국 방문 중 서부지역 한인사회 단체장들을 초청해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주철기 이사장이 주최한 간담회는 8월12일(금) 엘에이에 위치한 용수산 한식당에 열렸으며, 이 자리에는 최완식 아리조나 한인회장을 비롯해 엘에이 한인회와 상공회, 샌디에고 한인회와 교협 그리고 민주평통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최완식 회장은 아리조나의 현황을 설명한 뒤 2세들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한글학교 필요성을 강조하며 본국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을 요청했다.

주철기 이사장은 재외동포재단이 엘에이에 주재관을 파견하고 한국학교 활성화 시범사업을 실시할 게획을 밝혔다. 주 이사장은 엘에이 주재관을 늦어도 올해 중 파견할 계획임을 밝히고 재단은 동포사회 신장 및 역량 축적, 정치력 강화 등 풀뿌리 운동, 한인 2~3세 정체성 교육을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재외동포재단은 각 한인단체에 지원한 예산이 집행되지 않으면 향후 심사를 강화할 예정이며 일회성 사업 지원은 지양할 계획이다. 대신 한국을 알리는 글로벌 행사, 소수민족과 협력사업, 풀뿌리 운동, 차세대 육성사업 등은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Articles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