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피닉스에서 총연 US 오픈 골프대회 개최
제19대 미주한인드라이크리너스총연합회 최병집 회장(미주총연)의 취임식이 지난 4일 시카고에서 열렸다.
아리조나에서는 세탁협회의 박승관 회장, 김원덕 전 회장 등이 참석했다.
글렌뷰 윈담 스위트에서 열린 미주총연 회장 취임식에는 전국 각 지회 회장들 및 미주총연 이사진 등 30여명이 자리했다.
이날 행사는 전직 회장단 격려사, 제18대 이경복 회장 환영사 및 이임사, 회기 이양, 최병집 회장 취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18대 이경복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 동안 웹사이트 활성화, 인명록 작성, 각 지역협회 활성화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했으나 미국 전체적으로 경기가 워낙 안 좋아 큰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하지만 여러 회원이 잘 도와주신 덕분에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19대 최병집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장직을 맡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세탁인들의 친목, 화합"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주총연은 내년 5월 아리조나주 피닉스에서 각 지회 대표들이 출전하는 US오픈 골프대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