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사고 많은 '미국서 가장 위험한 국립공원' 2곳 중 그랜드 캐년 포함

by admin posted Oct 26, 20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N1.JPG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국립공원들 13곳 가운데 12곳은  서부지역에 있는 공원들이며 그 가운데 아리조나주의 그랜드 캐년, 캘리포니아주의 요세미티 등 2곳이 가장 사망사고가 많은 위험한 곳으로 조사됐다.

최근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공원들의 순위를 매긴 아웃도어 전문지 '아웃포리아'의 종합적인 조사결과, 대부분의 사망사고는 추락사고, 익사,  차사고, 또는 자연사 들이었다.  

회색곰이나 독사에 물리는 등 야생동물로 인한 사망 사고는 매우 희귀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야외활동 중 모든 공원에서 가장 흔한 사망사고는 추락(245명)이었고 그 다음이 의학적인 비상사태 또는 자연사(192명), 그 다음이 원인 불명의 급사(166명)였다.

이 보고서는 "사망자 가운데 무려 42명은 의학적인, 또는 자연적인 이유로 숨졌는데 대부분은 폭염 때문에 일어난 사망사고였다"고 밝혔다.

'정보의 자유' 단체의 요청으로 국립공원관리국(NPS)이 공개한 통계에는 미국 전역의 국립공원 62개에서 2010년~ 2020년 사이에 발생한 사고 가운데 사망사고가 가장 많은 곳은 그랜드 캐년과 요세미티 공원이었다.

아리조나주의 그랜드 캐년에서는 의학적 비상사태 또는 자연사가 가장 많았고 추락사고가 그 다음이었다.  

10년 동안 그랜드 캐년에서 27명이 추락해 숨졌다.  

요세미티 공원의 추락사는 더 많아서 10년 동안 45명이 추락사했다.

네 번째 가장 위험한 국립공원은 캘리포니아주 세콰이아 킹스 캐년, 그 다음은 와이오밍주 옐로스톤 국립공원,  알래스카 데날리, 워싱턴주 레이너, 콜로라도주 로키 산맥,  와이오밍주 그랜드 테턴, 유타주 자이언, 캘리포니아 데스 밸리,  몬태나주 글래시어,  워싱턴주 올림픽 국립공원의 순이었다.


Articles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