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개와 고양이 등 애완동물과 함께 살기 가장 적합한 '애완동물 친화적 도시' 순위에서 아리조나주 메사시가 전국 7위에 랭크됐다.
애완동물 관련 업체 올어바웃캐츠(All About Cats)의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미국 가정 내 67%가 애완동물을 소유하고 있고, 그 애완동물 주인의 거의 절반이 세입자였다.
세입자들에게 거주할 공간을 찾는 동안 중요한 고려사항인 애완동물과 함께 거주할 수 있는 주택 비율에 따라 이번 순위가 매겨졌다.
세입자가 애완동물과 함께 거주할 수 있는 주택 비율이 66%를 넘긴 뉴욕이 '애완동물 친화적 도시' 1위에 올랐고 2위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롯, 텍사스주 알링턴과 포트워스가 그 뒤를 이었다.
아리조나주 메사시는 애완동물과 거주할 수 있는 주택 비율이 43.17%로 조사됐다.
반면 애완동물 동반 거주가 가능한 주택 비율이 단 4.9%인 것으로 나타난 캘리포니아주 프레즈노가 최악의 애완동물 도시 1위 불명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