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크에 스트레스도 확~" 제12회 한인 친선 볼링대회

by 코리아포스트 posted Sep 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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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 한인볼링협회(회장 신민섭) 주최 '제12회 한인 친선 볼링대회'가 9월11일(일) 오후 4시부터 챈들러에 위치한 AMF McRay Lanes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는 남녀 구분 없이 3인이 한 조가 되어 각각 4게임 씩을 치른 뒤 개인전 및 단체전 순위를 가리를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선수 간 실력 격차에 따른 핸디 적용 없이 A조와 B조별 수상자를 별도로 시상하는 룰이 적용됐다. 

이외에도 이번 대회에서는 미기상이 따로 마련돼 시합에서 선수들의 집중력을 높이는데 한 몫을 했다. 처리하기 까다로운 위치에 핀들이 스페어로 남았을 경우 이를 맞히게 되면 그 난이도에 따라 10달러, 20달러, 50달러 그리고 최고 250달러까지의 특별상금이 내걸렸다. 한이섭 전 회장과 송수진, 이대호 선수 등이 각각 20달러, 10달러의 미기상 상금을 손에 거머쥐었다.

모든 게임을 소화한 뒤 참가선수들은 라운지로 자리를 옮겨 주최 측에서 마련한 저녁식사를 즐겼다.

푸짐하게 준비된 상품들은 래플 추첨을 통해 골고루 나눠졌다.

경기 결과 집계를 마친 뒤 시상식에서 A조 1위는 다니엘 씨가 차지했고 2위에는 강선화 선수가 올랐다.

B조 1위엔 강민호 씨, 2위는 케빈 송 씨에게 돌아갔다.

단체전에선 Team Jeff(Jeff, Daniel, Tad)가 우승의 영예을 안았고 볼링협회 B팀(한이섭, 김해숙, 강선화)이 2위 자리를 차지했다.

신민섭 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해준 모든 선수들, 그리고 특히 후원에 도움을 주신 아시아나 메사 마켓 배석준 사장님, 상공회의소, 코리아태권도 마성일 관장님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리조나 볼링협회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반부터 오후 6시까지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의 린브룩 볼링장에서 열리는 재미대한오렌지카운티체육회 주최, OC볼링협회(회장 이제담) 주관 '제1회 OC체육대회'의 볼링시합에 출전한다.

이 대회에는 OC 볼링클럽과 LA, 알함브라, 샌프란시스코 등지에서 50여명 선수들이 출전하며 아리조나 볼링협회에선 12명이 대표선수로 참가할 계획이다. 

18일 오전 11시30분, 오후 1시, 2시30분에 각각 열리는 A, B, C게임을 치른 뒤 모든 게임을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10명이 오후 4시에 시작될 최종게임을 치르게 된다. 

모든 게임엔 핸디캡이 적용된다. 

최종게임을 치른 뒤 남자부와 여자부 각 3위 내 입상자, A, B, C와 최종게임을 통틀어 가장 높은 스코어를 기록한 남녀 선수에겐 메달과 총 5000달러의 상금이 나눠 수여된다. 

단체전은 열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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